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홍성·거창’ 선정

공공건축·공공공간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포함돼
라펜트l기사입력2011-07-05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신규지원 대상으로 충남 홍성군의역사도시 홍성 도심 활성화 계획’, 경남 거창군의공공건축·공공공간 네트워크 창조도시 거창 조성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건축기본법에 의하여 국토해양부가 2009년부터 추진 중인 건축·도시디자인 선도사업으로 작년까지 지자체의 16개 사업에 계획수립비 등 총35억의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전문가, 주민참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국토해양부는 개별적·산발적으로 추진되는 각종 지역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연계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공건축·공공공간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공모(3.24~4.22)를 실시하여 전국 37개 지자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며, 선정위원회 평가와 국가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창군(경남), 홍성군(충남)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에 대해서는 통합마스터플랜 수립비로 각각 1.5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디자인수준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4월에 국토해양부는 철원군(강원), 영주시(경북), 부산광역시의 사업을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당 2~3억원의 후속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물을 사업매뉴얼 및 사례집 등으로 작성한 뒤 타 지자체에 보급하여 시범사업의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11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원대상 및 사업내용

공공건축공공공간 네트워크 창조도시 거창 조성사업(담당부서_창조정책과)

16개 학교와 18개의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에 권역별로 테마를 설정(아카데미 파크의 공간, 소통의 공간, 창조의 공간, 이어줌의 공간)하여 학교간 공간적 소통,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조성 등을 위한 권역별 전략사업 마련

 






 

역사도시 홍성 도심 활성화 계획(담당부서_도시건축과)

홍주성 안 대지를 전통마을지구, 공원 및 행정지구, 역사문화거리지구 및 기타 유보지역으로 분할하고 도심 중요축인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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