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주요뉴스

음악이 흐르는 거리를 걷고 싶다
최근 우리나라 도시 가로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유럽 등 서구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가로나 광장에서 거리의 악사들을 흔히 볼 수 있지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라펜트2014-09-03
도시를 다루는 조경가, 조세환 교수
2009년 조경인 신년하례회(당시는 신년교례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조경학회 회장으로 임기를 앞두고 있던 조세환 교수는 “이제는 도시 속의 공원이 아닌 공원 속에 도시와 국토를 담는 공원국가로의 사..라펜트2014-04-07
붉은 꽃 흐드러진 배롱나무들의 향연, 담양 명옥헌원림(..
“吾黨有吳君明仲本寒介也 守志丘園無求於世 遷於後山支麓築數間 小屋後有一道寒泉淨淨 侔籬以入其聲 如玉碎珠迸令人聽 之不覺堠檅之消滌而淸凉之來襲也 “ “우리들 무리 중에 오명중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라펜트2014-08-15
맑고 깨끗함을 보물로 삼아 청빈하게 살았던 보백당 김..
層層授急水: 층층이 급하게 내린 물이滙處自成釜: 모여든 곳이 절로 가마소 되었네.十丈靑如玉: 푸른 옥 같은 물이 열 길이나 되어其中神物有: 그 가운데 신령스런 사물이 있을 듯하네.爆淵猶或有; 폭포 밑에 연못..라펜트2014-08-22
예술적 경지로 유토피아 실현, 윤선도의 부용동 정원
 “내 벗이 몇인가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동산에 달 오르니, 그 더욱 반갑구나.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구름 빛이 맑다하나 검기를 자주한다.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적이 하노..라펜트2014-08-08
조선후기 한양의 대표적 도심형 별서 성북동의 성락원(..
십 년 동안 긴 휴가 얻어 북성(北城) 아래 누워있네  산수풍경(山水風景)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라 마음대로 노니는데 어느 사이 귀밑털이 백발이 다 되었다네. 때로는 한가하게 졸음을 즐기고 술이 있으..라펜트2014-08-01
주목할만한 조경가 12인_피엣 우돌프
뉴욕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인 하이라인은 흔히 세계적인 조경가 제임스 코너(James Corner Field Operations)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라인은 맨해튼 서쪽 20번가, 갱스부르에서 시작하..라펜트2013-12-01
감추는? 가리는? 시민의 녹지!
한 여름에 거리를 걷는 것은 무척 힘이 듭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도 조금만 걸으면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무 그늘을 찾고, 한줄기 바람을 기대하게 됩니다. 가로수도 없으면 정말 어떻게 ..라펜트2014-07-25
은일과 풍류의 호남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소쇄원(瀟灑園)
瀟灑園中景 소쇄원의 빼어난 경치渾成瀟灑亭 한데 어울려 소쇄정 이루었네.擡眸輪颯爽 눈을 쳐들면 시원한 바람 불어오고側耳聽攏玲 귀기울이면 영롱한 소리 들리네.溪流漱石來 계류는 바위를 씻으며 흐르는데一石..라펜트2014-07-25
“막연한 두려움이 가장 큰 적”
‘요즘, 갈 곳이 없어요.’ 졸업을 앞둔 학생의 말이다. 조경분야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인 ‘라펜트 채용&인재’에도 신입채용 소식이 많지 않다. 조경업계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취업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그래..라펜트2014-07-30
폭염에게서 도시를 구하라 ‘대구 vs 쿠알라룸푸르’
7월에 들어서며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가 고온을 기록하고 있을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는 도시가 있다. 여름철 폭염, 무더위와 관련된 뉴스에 가장 먼저 오르내리는 대구다. 대구는 지형적으로 ..라펜트2014-07-23
사평마을 언덕에 우뚝 자리 잡은 민주현의 별서 화순의 ..
玆邱前臨逈野, 南臨深谷, 東北連山, 地勢斬截, 陟高四望軒豁. 且有茂林叢竹環列左右, 爽籟淸風生於其間, 盍構小榭 以爲消暑之計乎?“이 언덕은 앞으로 먼 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이어진다. 동북으로..라펜트2014-07-18
에지에 식물이 없다. 왜?
아침 출근길, 서초18번 버스를 타기위해 641번을 내리면 마주치게 되는 곳에 눈에 띄는 공개공지가 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시공의 완성도까지 높다.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 이 공간 속으로 들어가 ..라펜트2014-07-11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화양구곡의 중심 '괴산 암서재'
 溪邊石崖闢 시냇가 바위 벼랑 열렸으니                 作室於其間 그 사이에 적절한 집을 지었노라   &..라펜트2014-07-15
서울교육대학교 메모리얼 가든
다솜채는 서울교대 안 작은 카페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그 카페와 연결된 후정입니다. 넓게는 강의동들의 중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압축된 공간 속..라펜트2014-06-11
상서로운 돌이 가득한 지당정원, 영양 서석지(瑞石地)
梅菊雪中意  매화와 국화는 눈 속에서 뜻을 두고 松篁霜後色   소나무 대나무는 서리 내린 뒤에 제빛을 내누나.  遂與歲寒翁  마침내 세한지송백(歲寒知松:솔/잣나무..라펜트2014-07-04
본제에서 멀리 떨어진 계류가에서 학문과 심신수양을 했..
“말을 달려 숲 골짜기에 이르니, 새로 지은 정자가 어찌니 깊고 아늑함을 드러내는지 놀라웁다. 옛사람이 놀았던 물가에는 풀포기가 우거지고 기거하며 학문하던 방은 조용할 뿐, 때는 초가을이라 달이 밝고 스산..라펜트2014-06-27
여름 휴가를 도심에서 즐기고 싶다
우리나라에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연중 휴가일수가 늘어나고 있어 휴가를 즐기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서울 등 지자체는 장거리 여행이 어렵거나 짧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라펜트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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