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조경 ‘수요자 관점으로 전환하라‘

‘제8회 조경실무아카데미’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13-01-31

(사)한국조경사회에서 주관하는 『2013 8회 조경실무아카데미』가 30(),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조경실무아카데미는 2 1()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윤성수 고문은 개회사에서 위기란 요란하게 왔다가 언젠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것으로 위기인 지금이 바로 새로운 준비의 단계라며,“조경실무아카데미에 참가한 모든 조경인들이 이를 통해 정보의 교류, 소통과 친목 등 유익한 성과를 가지고 실무에 돌아가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조경사회 윤성수 고문

 

이민우 회장은 조경가는 계획, 설계, 공사, 관리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분야를 두루두루 알아야 한다, “이 자리를 통해 여러 분야의 조경인들이 다양한 주제를 공부하며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경설계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위기의 조경, 이제는 조경이란 무엇인가가 아닌 누구를 위한 조경인가’, 즉 수요자의 입장으로 관점을 바꿔야 위기의 조경을 이해해야, 조경의 새로운 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조경사회 이민우 회장

  

또한, "조경계가 그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의 영역과 업역 창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본래의 정체성까지 잃게되었다"며, “이제는 조경의 정체성을 다시 짚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주현 차기회장이생태와 조경 그리고 외연’을, 성종상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마음풍경ㆍ心景觀-비가시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글·사진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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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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