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한평공원, 되짚어보기

“더 나은 도시를 위한 한평공원”심포지엄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13-11-15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가 2002년부터 시작한 한평공원 조성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11년간 진행해온 한평공원의 미래를 논하고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2 3일 배재학당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1시부터 개최된다.

 

진정한 주민참여가 있었는지, 다양한 주체간의 갈등은 무엇이었는지, 설계와 시공에서 전문성은 향상되었는지, 그리고 한평공원에 담긴 많은 주제들은 우리사회의 변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고자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그간 한평공원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기조 발제자로는 이영범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와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나서 한평공원의 변화와 쟁점한평공원에서 만난 질문들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어 주제가 있는 한평공원, 안과 밖의 시선은?”을 대주제로 하여 두 가지 소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첫번째 소주제는 한평공원과 마을, 그리고 사회문제의 관계성으로  내외부 문제제기에는 박승배 도시연대 사업국장과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가 토론한다.

 

두번째 소주제는 냉정하게 바라 본 한평공원 주체들의 역할-참여와 협력사이로 내외부 문제제기에는 김성주 ()도시건축 소도 소장과 이강오 서울 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번째 소주제는 한평공원을 둘러 싼 커뮤니티와 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내외부 문제제기에는 문정석 정림건축 디자인실장과 양태진 조경그룹 이작 소장이 참여한다.

 

2부 토론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며, 김은희 도시연대 사무처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 김성주 ()도시건축 소도 소장,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박승배 도시연대 사업국장, 양태진 조경그룹 이작 소장, 이강오 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이영범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가

참석하여, ▲ 한평공원, 제대로 컸나? ▲ 주민참여에 대한 단선적 질문, 원인은 무엇일까? ▲ 한평공원, 어떻게 키울까? 등의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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