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언론발행인포럼’ 출범
서승환 “건설산업 발전 위한 매개체 역할 다짐”건설언론발행인포럼이 7월 29일 오후 5시 건설회관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부 산하기관장, 협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창립총회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그동안 건설산업은 GDP의 15%와 지역경제의 20%를 넘는 부분을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의 중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최근 건설산업은 극심한 위기와 침체에 빠져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힘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서승환 장관은 “이제 건설산업은 융합과 창의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론인 포럼이 심층보도와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 언론인과 정부가 한마음이 된다면 국민신뢰 극복, 재도약을 확실할 수 있다”고 축사를 마쳤다.
건설언론발행인포럼 진영석 대표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현안문제 등을 발굴해 연구 분석하고 정기적인 정책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과 정책방향, 시장전망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구성원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한 매개체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성숙한 저널리즘 문화 창달 및 정상급 언론인의 위상 확보를 위해 정론직필을 중시한다. ▷건설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적 기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언론의 사명감 발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건설언론발행인포럼 회원 언론기관은 건설교통신문, 건설기술신문, 국토경제신문, 국토매일, 국토일보, 한국건설신문 등 6개사다.
- 글·사진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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