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컴퍼니, 평창올림픽 거리에 ‘IoT체어’ 설치
KT의 플렛폼 적용해 센서 감지 기능 특징라펜트l기사입력2018-01-24

엔쓰컴퍼니(대표 허수경)는 강릉 월화거리 내 평창동계올림픽 IoT스트리트 거리에 'O-chair' Iot체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O-chair' Iot체어는 미래부·KT·하나마이크론에 의해 발주된 '평창 KTX 유휴부지를 활용한 IoT거리 조성'에서 개인 맞춤형 힐링 서비스 분야로 선정된 제품이다.
전체 개발 컨셉은 KT와 하나마이크론에서 제공했으며, 엔쓰컴퍼니는 일부 디자인과 설계 내부 회로 및 개발을 맡아 기술 구현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사람이 다가가면 Led조명이 바뀌고 의자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되어 자신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KT의 플렛폼을 적용해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접근하면 비콘 신호나 지오펜싱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앱을 연결하면 지오펜싱 플렛폼간 통신을 할 수 있고, 캠페인 수신 및 확인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제품의 제어신호를 전송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체어를 선택해 착석하면 자동으로 센서가 인식돼 서버로 전달된다. 사용자는 조명컨트롤, 블루투스 스피커 페어링 등 해당 체어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만약, 사용자가 이동한다면 다시 한번 센서가 인식해 페이링 및 서비스 종료를 실행하게 된다.
허수경 엔쓰컴퍼니 대표는 "개발 시 스피커를 선택하는 과정과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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