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실내외 가드닝 실전 수업라펜트l기사입력2018-05-16

지은이_오경아 | 발행처_궁리 | 220x180x23
정가_20,000원 | 출간일_2018년 3월 8일 | 쪽수_264쪽
“아는 만큼 쉬워지고, 쉬워진 만큼 가까워지고, 그렇게 또 새롭게 꿈꿔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원생활의 참 즐거움이다!”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은 정원생활을 하고 있거나 꿈꾸는 이들을 위한 열두 달 안내서이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정원에서 실제 일어나는 일들로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배워갈 수 있다.
정원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물부터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식물들의 성격과 가드닝 노하우, 나무 심기와 옮기기 방법, 잡초를 없애는 법, 화단과 텃밭정원 관리, 낙엽 모으는 통 만들기, 가지치기와 지지대 세우기 방법, 뿌리 나누기, 씨앗 거두기, 그리고 실내 화분 관리법까지 하루하루가 즐거운 정원생활을 위한 흥미로운 지식들이 가득하다.
아울러 많은 삽화를 그려 독자들이 한눈에 직감적으로 정원 일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식물과 정원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식물을 좋아하고 자기만의 정원을 꿈꾸는 이들이 많지만, 정원 만들고 가꾸어나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정원 문화가 많이 확장되어 정원 관련 서적들이 적잖게 나왔지만 전문가 수준의 책들이 많아 일반인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따랐던 탓이 크다. 이에 저자는 긴 시간 고민을 거듭하여 이 책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을 집필했다.
저자는 “전문가인 저도 속초의 우리 집 정원을 보고 있으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막막할 때가 있다.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일을 이미 지나쳐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스스로도 열두 달 정원 일에 대한 정리는 필요하겠구나 생각했고, 초보자도 전문가도 다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열두 달 정원생활에 대해 계획하고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목차1월. 하얀 도화지 속에 봄을 준비하는 시간들2월. 준비하는 정원사에게만 봄이 찾아온다!3월. 될까, 안 될까? 설렘의 시간들!4월. 욕심 부리지 말자!5월. 더불어 함께, 공생의 삶을 배우다6월. 정원사의 발자국 소리에 커가는 식물들!7월.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 박수를!8월. 절정 끝에 찾아오는 변화!9월. 다음해를 준비할 시작의 시간10월. 떨어지는 낙엽이 어깨를 토닥여준다11월. 월동 준비의 시간이다!12월. 헛간에서 보내는 시간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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