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도 마음대로 못해 하소연해봅니다

비공개l2016.07.08l376

현재 들어간 회사는 학연으로 입사한 곳입니다. 당시엔 학연도 나름의 방법이다라고 생각해서 들어갔지만, 막상 들어가니 제가 고생하는 일들이 적지 않게 생기더군요.

졸업한지 꽤 된 양반들기리 선후배 하는 것도 웃기지만, 일면식도 없는 선배들 모임에 회사 대표가 수시로 저를 데려가고, 회사 내에서도 선후배 관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매일 회사에서 마주치는 사람끼리 괜히 얼굴 붉어지는 것도 그러니 군말 없이 시키는대로 다 따르는 편이지만..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와서 싫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회사 대표인 그 양반한테 대들기도 그렇고.

그러다 우연히 돌아다니는 얘기를 듣다보니 예전에도 저 같이 학연으로 들어온 사람이 뭣모르고 이직을 했다가 사회에서 매장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학연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동문내에서 소문이 나는지라 어딜 이직하려고 해도 사는지역이 달라지지 않는한 금새 입소문이 납니다. 이전번에도 어떻게 귀신같이 지원하는데마다 알고는 미리 선수를 쳤다는겁니다. 그러다 여기 대표가 막는걸 알고는 조경 분야에 정이 떨어져 지금은 다른 분야로 갔다고 하네요...

저도 이제는 안되겠다싶어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 말을 듣고보니 이거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고 그냥 속만 썪어갑니다....이미 한번 돌아선 마음으로 여기서 어떻게 버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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