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비공개l2008.10.05l3677
올해 2월 지방국립대를 조경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점 4.0 , 조경기사 ,생태복원기사, 건설안전기사 , 토익 795, 공모전 2회 입선)
지난 여름에 일군건설업체에 조경직으로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하자 마자 얼마안되서 현장으로 발령을 받았는데요
와서보니 저의 직책은 안전관리자입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사수도 없구요.
안전관리자는 저 한명이고 다른분들도 안전업무를 다 잘모른다고 합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2010년까지 이곳에서 전담 안전관리자를 해야한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물론 현장에서 이것저것 해보는게 도움 된다고 하지만 사수없이 혼자 끙끙 병나겠습니다.
그리고 2년 넘게 안전관리자를 해야한다니 시간도 너무 아깝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니깐 하루하루가 힘들구요
또한 회사에서 조경사업을 하지도 않을꺼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음)
턴키나 대안 등 그저 수주를 위한 조경면허 취득을 위해 저를 채용하지 않았나 싶구요
어찌해야할까요ㅡ,.ㅡ 전 조경을 하고싶습니다. 조경을 포기해야 할까요.회사를 포기해야 할까요 ㅡ,.ㅡ
너무 철없는 넉두리 같지만 지금 너무나 답답합니다.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