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다가 딱히 고민을 풀어놓을데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충고의 말 해주시면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저는 이제 막 순수미술을 전공한 25살 여자입니다. 지금은 환경디자인쪽으로 취업준비를 하기 위해 캐드와 맥스를 배우고있어요. 비전공자여서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제대로된 포폴을 만들려면 1년은 걸린다고 학원에서 그러더라고요. 1년이란 시간이 어찌보면 길고 어찌보면 짧지만 그시간동안에 좀더 빡세게 살아보자 싶어서 조경쪽으로 대학원까지 같이 생각중이어서 같이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바로 취업을 하는것이 나은지 일단 취업하고 좀더 심도있는 공부를 위해 대학원을 가는것이 나은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설계, 공공디자인, 색채계획등을 하고싶은데 이러한 일들이조경과 관련이 깊은 것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싸이트를 찾아 들어왔습니다. 저는 환경디자인을 하고싶어서 이제 막 준비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너무 힘든일이라고 다들 말리네요. 결혼도 못한다고... 그런말 들으면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 흔들리기도 합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지금 제가 하고있는것이 맞는것인지, 공부할수 있을때하라고 대학원을 빡세게 준비해서 대학원갔다 오는것이 나은지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이일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것과 각오등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현업에 종사하신 분들의 의견 잘 듣고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