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비공개l2007.12.26l2093
작은 조경업체를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요... 시공3년차고 연봉은 2400정도 받고있습니다. 우선 회사사정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월급은 제때 나오고는 있는데 간당간당하 게 주고요... 우선 제가 맡은 현장의 결재가 안좋아서 장비기사들한테 항상 독 촉 전화를 받습니다. 하루 이틀 쓴 장비기사들은 돈을 왜 한달이 넘도록 결재 를 안해주는지 이해를 못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점 이해가 안갑니다. 금액도 얼 마 안되는데 바로 바로 결재를 해줄 능력이 안됩니다 회사 자체가. 그리고 현 장 경비도 제때 안나와서 제돈으로 매꾸고 있습니다. 항상 마이너스 40~50만 원 이렇게요... 한번은 용역들 임금을 줘야 하는데 사장 핸드폰 끄고 잠수타서 제가 돈 100만원을 구해서 준적도 있습니다. 주말에도 쉬지않고 일하고 크리스 마스날에도 밤 10시까지 일했습니다. 물론 수당같은거 없고요... 머 바쁘면 일 할수 있는데 사장은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일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러면서 지각이나 주말에 일있어서 쉰다고 하면 굉장히 싫어하구요... 제가 이 런 푸념하는게 철이 없거나 생각이 없어서 일까요? 아님 당연한 이치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설계쪽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제 나 이가 곧 32살이 됩니다. 이직을 할수 있을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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