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것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비공개l2007.11.28l1678
정말 너무 많은 것이 고민됩니다. 저는 조경과 4년 제 대학을 나와서 취업을 한 여학생입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곳은 정말 야근한번 없고 칼퇴근에 월급은 쫌 적지만 꼬박꼬박 나오고 나쁜편은 아닙니다. 회사를 다닌지는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진짜 하는 일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제 위에는 사수도 없어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요. 하는 일은 정말 거의 사무직입니다. (전화 받고 문서정리 이런저런 잡다한 일과 커피타기 청소 가끔 캐드 포토샵 수정정도? 캐드 포토샵 등등 아는것도 다 까먹을 지경입니다.) 졸업을 하면서 큰 꿈을 안고 야근도 하고 정말 열심히 배워 보겠단 마음도 이제는 편안함에 안주를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좋지만 앞으로가 너무 걱정 입니다. 이 회사를 10년 20년 다닐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분명 결혼도 하고 다른회사로도 가야 할텐데 다른 회사에서 이런 경력을 쳐줄지도 걱정이고요 할줄 아는것이 우선 없으니 나중에 경력으로는 대리 직급인데 멍하게 앉아있다 다른직원에게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볼수 도없는 노릇이구요. 솔직히 조경을 배운 분이면 알다시피 아는 것은 조경하는 것뿐이고 다른 일은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는데 편의점 이런데 알바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할 수야 있지만 그 고생하면서 배운 조경에 대한 미련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하고 설계회사를 들어갈 생각을 하면 매일 야근하는 선배와 친구들 얘기를 들으면 아찔 합니다.. (너무 여기서 편하게 생활을 한탓일까..) 하지만 정말 조경을 사랑하고 이일을 정말 누구보다 오래하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 이회사를 떠나서 힘들지만 설계회사로 들어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여자가 일하기 편안한 곳이니 세월아 내월아 이렇게 눌러 앉아 있다가 경력이나 쌓아서 다른곳으로 가서 처음부터 배우든 아님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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