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부른 소리일까요?

비공개l2007.10.10l2380
전 시공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가 설립한지 얼마 안댔지만 사장님께서 다른 큰조경회사를 경영했던 경험도 있으시고. 나름 크게 될 회사같아 입사했습니다. 연봉 1600에 맞춰준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월 95만원에 식대10 그나마 주기로한 자격증수당은 머 이미 대여했느니 어쩌느니 하는 얘기로 1년후로 보류.. 세제하면 100도 안돼죠 식대포함해서. 대신 일년에 3번 보너스나오는데 한 65만원정도 그래도 사람들도 좋으시고.. 주 5일에 일도 널널하고.. 사실 돈도 돈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이 너무 없다는거. 견적을 뽑고 현장대리인으로 나가고 일이 고되더라도(여기 글쓰시는 님들처럼 쓰러질정도인분들께는 죄송해도;) 그런걸 바랬는데.. 하루종일 제 주된 업무는 청소와 커피타기? 머 작은회사에 들온만큼 청소나 그런걸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주가 되면 전 청소부 심부름꾼하고 다를게 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업무문제로는 전혀 실수한적도 없고 되려 칭찬도 받습니다만.. 커피가 너무 쓰네 어쩌네..청소 다했는데 저기 쓰레기가 하나 더있네 어쩌네.. 사장님이 무지 꼼꼼하시거든요..; 아..답답합니다. 사실 설계가 하고싶었는데 초반에 설계회사부터 들어가면 현장에 대해 전혀 모르고 만화만 그리게 된다는 어느 지인 분의 말씀에 들어오긴 했는데.. 시공회사라도 여자를 현장보내는 일은 많지 않은거 같네요. 그래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바른 선택인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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