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정말 오랜만에...

비공개l2007.06.24l1213
정말 오랜만에 쉬었다...몇 달만이가..기억도 안나네--+ 주말에 약속잡고 간만에 나가보니 정말 낯설더라...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거리..남자 여자 할것없이 웃고 지내면서 움직이는 모습들.. 이런 풍경이 있었나 할 정도로 낯설고 한편으로는 그런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더라.. 간만에 한번 쉬고 나니 피곤한거는 조금은 사라졌지만 언제 또 쉬게 될지 또 몇달이 지나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또 우울하게 만드는거 같네.. 가끔씩 약속을 잡을때마다 상대방한테 " 글쎄..그날 쉴지 모르겠는데.." 이런말이 아닌 " 그래 그날 보자" 라는 말을 하고 싶다는게 내가 바라는것이다... 너무 큰 욕심인가.... 이제 여자친구한테도 더이상 미안해서 그리고 욕심같아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못하겠다... 여자친구가 정말로 나를 필요로할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되주는 것이 더이상 내 욕심같아서... 항상 미안하다..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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