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답한 현실이네요..
비공개l2006.09.18l1709
2006년 졸업후 조경시공회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이곳저곳 면접을 봤습니다. 대부분 1900~2100선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이곳저곳을 알아보다 그나마 집에서 가차운곳으로 가자는 생각에 뭐업체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첨에 면접봤을때 2100에 퇴직금을 따로 준다고 하더니만 다른곳을 포기하고 거길 왔을때 그 회사 CEO는 언제 그랬냐라는 듯이 발뺌을 하더군요.. 참... 그럼 제가 얼마 받기로 했었죠라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다시 연봉을 체크하더니만 1700정도 준다고 하길래 저는 앞이 깜깜하고 괘씸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CEO는 대충 넘기는걸 좋아 하더군요. 2100에 퇴직금 포함이라고 딱 잡았때고 말더군요.. 생각같에서는 나가버리려 했지만 집안이 어려워 쉽게 포기를 못했네요...TT
지금도 월급날이 매달 10일이라 하지만 저는 아예 15~20일선에 나올거다 생각을하죠.. 참 깝깝하네요.. 공사없이 사무실에 앉아 있음 사장눈에 노는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나가서 새차하라고 시키질 않나 새차 땀나게 하고 들어와서 담날 아침 새차 엉망으로 했다고 짜증을 내지 않나.. 물론 까래면 까야하지만 제가 이 양아치 같은 사장 새차하려고 4년동안 공부하고 밤샜다니...
조경직은 경력직이라 지금 현재 7개월 좀 넘어가고 있으니 1년만 버티고 다른곳을 갈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