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의 글들을 보고 조경도 반성하자...
비공개l2006.02.04l1363
밑의 글들을 보고 나도 몇년전에 했던 똑같은 고민들이 반복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왜 조경만 자기가 얼마받는지 알면 안됩니까?
최소한의 4년제 대졸자가 받는 임금이란 것이 있습니다. 요새 길을 막고 물어보십쇼...1800받으면서 일주일 내내 야근시카면 하는 사람있는지...외국인 노동자나 그렇게 할껍니다...
그것도 모른체 열정만을 가지고 조경을 해라...이런말만 언제까지 계속할 겁니까? 그렇다고 비전은 커녕 10년째 학교에서는 조경이 앞으로 유망한 직종이다란 말만 되풀이하고 업계에서는 복지, 후생은 커녕 우리땐 더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몇몇업체에서 새로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변해야 할 것아닙니까? 이런일만 반복해서 조경 발전할거 같습니까? 이래선 이 게시판도 없어질날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대학이 학부제로 바뀌면서 비인기 학과의 상위권을 항상 달리고 있는 조경학과 변해야 삽니다...사람을 끌어들이고 키워주는 분위기가 특히 없는 조경계..
서로 헐뜻고 사장끼리 답합해서 임금깎지 말고 제발 발전적으로 살아갑시다...^^
참 저도 조경설계를 하고 있지만 설계라는 것이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종인데, 조경은 일할때만 그렇고 정작 자신의 모습은 돌보지 못해서 지금 이모양이 된거 같군요...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