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초보입니다..^^;;
비공개l2006.01.11l1289
에휴..
5개월 된 공무 초보생입니다..^^
지방이구요..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오자마자 두분이 나가셨어요..
제 위로 두분이요.. 그리고선 따로 공무를 보는 분이 들어오지 않으셨습니다.
시공회사라 현장직 직원이 다섯분 계시고.. 안에서 내역이랑 설계변경 하시는 분 한분.. 제가 경리에 너무 매어있다고하니까.. 사장님께서 할 수 없이 구해준 경리 한명..^^;;
그래서 딱히 '공무는 이렇다~' 배우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고 앉아있어요..
경리 업무까지 줘 버리고 나니까.. 전 대체 뭘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가끔 있는 계약/착공/준공/청구 서류 하는거랑..
번뜩 번뜩 갑자기 생기는.. 뭐 그런거 있잖아요~ 자질구레한 서류 처리하는거.. 그게 제 업무의 전부입니다.
뭐 하려고만 들면 뭐든 알아서 척척!! 해 내야 정상(?) 이겠지만..
성격이 그렇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ㅜ_ㅡ
에효.. 공무는 원래 ㅇㅣ런 거예요..??
자꾸 갑갑하고.. 졸업 전에 다른 뭔가를 찾아야 될 것 같기도 하고..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고민만 열심히 하는듯..^^;;
그냥.. 좀 갑갑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