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인이 되고 싶지만 정말로 답답합니다.
비공개l2005.05.25l1779
저는 조경에 관련된 학과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문대 졸업 후 2년 동안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원하는 직업을 찾자라고 생각해.. 이리저리 알아보다.
조경설계가 저에게 딱 맞는 직업이라 생각해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산업기사를 딸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 알아본 결과
조경기능사를 땄습니다.
하지만 면접본 회사에서는 기사이상만 인정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전문대를 졸업한 저에게 기사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진 않더라구요..
기능사를 딴 지금 경력을 쌓아 기사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원하는 것에 발을 들여 논 지금, 저의 경력 가지고는 취업하기가 힘들더군요.. 힘들다는 것은 각오하고 있지만.....
관련학과를 나온것도 아니고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의 실력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게 저의 현실입니다.
편입은 생각했었지만 경제 사정상 힘들고 차라리 취업을 하여 배워서 경험을 더 쌓고 싶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절대로 포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지금이 처음이라 모든 힘들지만 저에게 열정, 그리고 목표가 있는 한 포기란 없음입니다.
지금 대학에서 배웠던 cad를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 무엇일까요???
정말 열정 가지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나요??? 저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답답한 맘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