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조경설계사무실의 야근이 사라지길....

비공개l2005.01.08l1670
엔지니어링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야근은 합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야근이죠... 왜냐 야근 수당을 탈려고.... 잘만하면 1년에 200정도 더 버니까.... 야근하면 뭐하냐고요.... 거의 낮시간에 끝낼수있는 일이거나 내일해도 되는일인데 그냥 하는척 하는게 대부분.... 물론 간혹 정말 바뻐서 철야를 할때도 있고 하지만 그건 거의 2,3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하여튼 이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조경설계사무소에서 야근하는 친구를 보면 참 안스럽습니다. 물론 일이 많다고 하지만 회사분위기에 직원들이 휘둘려가는 느낌도 있고... 야근을 당연시하는 분위기.... 만약 그 회사 사장이 야근은 절대 금지, 6시이후에 전기내려버린다면.... 그회사 망할까요? 아닙니다. 첨에는 힘들겠지만 낮시간에 더 열심히 일할겁니다. 그래서 6시이전에 일끝내려고 하겠죠. 경우는 틀리겠지만 첨에 주5일제 할때 우려가 많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업무분위기도 좋고 업무시간에 딴짓거리 안하게 됩디다. 왜 조경설계사무소의 이직률이 많은지 생각해보세요....사장님들.... 매번 사람뽑고 하는것도 다 돈입니다. 그 돈 들어가는 셈치시고 일 좀 줄이고 사원들 복지에 신경쓰세요... 그러면 직원들 오래오래 일해서 회사 돈벌어 줄겁니다. 내가 아는 조경설계사무소 다니는 친구중에 그 회사에 뿌리 박겠다는 친구 하나도 없어요. 한1,2년만 고생하고 좋은데 간다고하는데.... 그래봐야 또 그런 저런 회사들이고 결국에 딴 길 찾아가던지 하는데.... 조경설계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마인드(업무시간에 헐렁하고 야근하면되지 하는 생각)로는 다른곳가서는 버티기 힘듭니다. 이글 보시는 조경설계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 그리고 사장님들.... 그렇게 일한다고 누가 대단하게 보는것도 아니고 옆에서 보면 정신나간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요세는 설계사무소 가려는 사람도 줄고... 조경계 자체에 사람이 없는거 다 알잖아요..... 이렇게 다 같이 죽을 겁니까? 개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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