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봉에 연연해서야...
비공개l2003.04.22l1240
요즘 올리는 글을 보면 연봉과 관련된 내용이 많군요.
특히 초봉이 얼마인가?가 좋은 직장의 기준이 되는 것처럼요.
물론 봉급이 중요한 관심사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지나고 보면 봉급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통해서 돈을 모아봤자 얼마나 모으겠어요.
돈이란 쫏는것이 아니라 따라오는 것입니다.
돈이 목표인것은 전문가적인 태도와 약간 거리가 있읍니다.
전문가란 자기발전과 일을 통한 성취감이 목표이자 만족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
그럴때 보수는 단지 자존심의 문제일 수는 있겠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초봉에 연연하는 것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신입사원은 보수보다 비젼을 중시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3년 정도는 배움에 가치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직장을 통해서, 자기에게 주어지는 업무수행을 통해서
자기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가 관심사여야 합니다.
이 직장이 자신의 꿈꾸는 미래를 향해 가는데에 어떤 도움이 될것인가?
보수가 아무리 많아도 자신이 목표로하는 방향과 다른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건 손해입니다.
박봉에 죽어라 야근을 하여도, 그 과정이 자신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가치있는 투자가 됩니다.
보수기준으로 직장을 선택하고, 연봉 땜에 전공을 바꾸고 우왕좌왕하는것은
길게 볼때 성공적인 삶과 거리가 있습니다.
적은 봉급을 받는 분들-
힘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