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내 팔자...

비공개l2003.03.03l981
또 접니다.. 일도 드럽게 없는 신설회사다 보니 이렇게 한탄만 하게 되네요... 어제는 일요일이었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였죠... 근데 이 놈의 조경직라는게 어디 쉴수가 있습니까? 저야 공무니까 주말에 쉰다고 하지만 제 남자친구인 울 오빠는 또 현장을 나가시느라고 얼굴도 못봤습니다.. 아이고... 완전히 생과부가 아니고 뭐란 말입니까... 조경시공에 남친을 둔 불쌍한 여자들이여 참으십시오...참고 견뎌야 합니다... 그럴수록 더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 잃지 말구 우리 힘을 주십시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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