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09l786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