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뒤를 기대해 봅니다.

비공개l2002.12.29l1019
2년전쯤이었나요.... 조경건설업 면허조건중 포지를 소유해야하는 조건이 없어진다고 했었습니다. 그러자 조경업자들이 들고일어났고 결국 5년의 기간동안 순차적으로 면적이 줄어드는것으로 법이 바뀌었죠. 그때 아마 조경계를 지켜냈다면서 자랑스러워하던 누군가의 글을 본것 같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조경포지의 소유조건이 없어진다면 조경업면허의 요건이 완화되어 수많은 회사들이 난립할것이며 전문성이 결여된다는 그런 식의 주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자기들 밥그릇을 지키기 위함이었죠. 사실 조경회사들이야 대부분 소규모고 자본규모, 조직도 부실하고 경영도 투명하지 않기때문에 탄탄한 건설회사나 토목회사들이 조경업면허를 취득하고 시장에 들어오면 버티기 힘들었던것이죠. 만약에 포지소유조건이 폐지되었다면....제가 생각하기에 아마도 조경인들의 취업의 길도, 그리고 대우도 그만큼 확대되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농장운영비용이나 또는 임대비용이 들지않으니 어느정도는 직원들의 복지나 급여로 돌아올수있는 부분이었을테니까요. 또한 새로운 조경업면허를 취득하는 회사가 그만큼 조경인력을 필요로 했을테니까요. 결국엔 1년전의 업자들의 로비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조경전공자들의 대우도 이처럼 어렵지 않았을겁니다. 하여튼 이제 4년뒤면 완전히 포지소유조건이 없어지니까 그때는 어떠한 변화가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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