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습니다

비공개l2002.09.30l980
저는 99년에 조경학괄 졸업해서 근2년간은 조경업계에 몸담고 일했습니다..근데 돌아오는것은 쥐꼬리만한 월급..그리고 캄캄한 미래였습니다. 앞에서 90만원조 작다고 하셨나요?? 전 자격증비 포함해서 75만원 받았습니다. 참말로 기가막혔슴다..고졸 경리도 그 이상은 받을것 같은 세상에..그리고 건축이란놈들은 어찌나 무시해댄지.. 그래서 결심했죠.. 드럽고 치사해서 안하노라..그러나 다른 일을 하면서 느낀건 그래도 4년씩이나 공부한 조경에 대한 미련이 많았던 만큼 또다른 아픔이 많았죠.. 결국 평생을 조경과 관련된 업무를 하겠노라고 임업직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구요.. 여러분의 불만중 하나가 공무원은 조경직이 없다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임업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데.. 하지만 실무를 하면 조경의 일을 많이 접한다는 선배들의 말에 현혹되어서 일하게 되었죠.그런데 역시 조경은 자투리 공간을 채우는 일로 각인이 되어버린 이 사회에서 나혼자 조경은 그게 아니라고 외쳐도 헛수고일뿐.. 정말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언제쯤이면 우리의 아름다운 조경이 인정받는 사회가 올까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그리고 노력하고 힘쓰겠습니다 그날이 오도록 말이죠.. 지지난 일요일 mbc에서 스페샬다큐멘터리 "잃어버린 조경"을 보고 가슴이 넘넘 아팠더랬습니다.. 거기에서도 그나라의 얼굴은 조경이라고 하던데..과연 우리나라는 그렇게 생각하는지.. 조경 여러분!! 우리 열심히 노력하고 힘씁시다.. 조경이 빛을 발하는..아니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날이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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