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l1068
저 오늘 오전에 엄청난 일을 당했습니다. 물론 제가 일이 서툴러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소위 말하는 건축의 군더더기 쯤으로 생각하는 조경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큰 건축공사에 조경공사 5천만원짜리 계약하게 됐습니다. 아직 초년생인지라 확인차 계약서류확인하러 전화를 했습니다. 계약서를 만들어오라 하더군요.. 계약서라...하도급업체가 원래 만들어서 가는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원도급에서 만들어 놓는 경우만 보아왔기 때문에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전화를 했습니다.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그럼 계약서는 자기네가 만들어주마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계약서 사본을 팩스로 좀 보내달라구요.. 물론 제가 아쉬운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지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계약이었기때문에 정확한 공사명이나, 준공일이 언제인지도 몰랐기에 여러서류를 만드는데 필요했습니다. 계약보증서도 끊을 요령이었구요... 근데 그사람 대뜸 한다는 말이.. 어디 노가다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자기회사에 요구하나더군요.. 관공서 공사는 해봤냐면서, 관공서에서는 계약서도 만들어서 가야 한다고.. 관공서에도 계약서 사본 요구하나고요.. 관공서들어갈때는 계약서 당연히 만들어가니까 사본 요구안한다고 했더니, 관공서에는 요구안하면서 왜 자기네들 한테는 요구하나고 하더군요.. 자기네 회사가 뭐 매출액이 몇백억인데, 그런것까지 해줘야 하나구요.. 참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그 부장이라는 사람 저한테 그러더군요.. 일도 할줄 모르면서 잘난체 한다구요.. 제가 잘난체 한게 뭐 있습니까? 그저 저는 계약서 사본1부만 보내달라는것 뿐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하도급을 받는 처지라 죄송하다고 열번을 더 했건만, 그 사람은 결국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매출액이 몇 백억이면 뭐합니까? 그렇게 기본도 안되어 있다면... 건축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정말 오늘 x같은 경우 당했습니다.
참고URLl
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