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싸이트에 실려있는 소위 선배라는 사람들의 글을 읽고서 많은것을 느낄 수 있어서 유익했던 반면에 어찌보면 자신들의 한풀이를 하는 장소로 착각이 될 정도라는걸 저는 느꼈습니다.... 당돌하다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냉정히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돈이 전부라고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 이세상..... 연봉이 얼마 이상이 되어야 일을하고 학력이 이정도이니 얼마이상을 받아야한다는 고정관념.(그런 사람들 치고 실업자로 있지 않은 사람을 못봤습니다...) 박봉에 몸이 부서져라 일하면서도 월급은 적지만 나름대로 자부심과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쓴다는 글들이 자신들의 신세 한탄이라니.... 저로서는 월급이 적어도 소신대로 밀고 가겠다는 의지의 글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소위 조경쪽으로 나가려는 후배들에게 이러니까 하지말라는 그런 말은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프로가 있고, 좋은 일을 하더라도 그만 못한 사람들이 있는걸 지켜본 저로서는 단면성이 아닌 양면성의 중요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읽고 호응하는 후배들이 있는 반명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후배들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