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격태격...

비공개l2002.09.13l846
한참을 그동안 밀린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저두 사는 데 바뻐서 못 읽었거든요. 솔직하게 월급을 밝혀주신분. 정말 감동했습니다. 자신은 월급을 받을 만큼 받는다. 조경인 마당은 염세적이다. 이런 글도 올라오더군요. 첨부터 읽어보니 직접 답글은 안해도 꼭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더군요. ^^ 저도 어느정도 대우는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잘나서 1달에 100만원도 안되는 월급받고 하루 16시간씩 일을 하시는 분들보다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혹 어쩌다 운좋게 괜찮은 회사 들어가서 어깨 힘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잘나서 다른 조경인들보다 뛰어나서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는 줄 압니다. 그러고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비웃습니다. "열심히하면 왜 인정을 못받어? 열심히 안하니까 인정을 못봤지..." 그 사람들이 있기에 자신이 편한히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조경에 노조가 없나 봅니다. 조경의 1%에 들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좀 살만하다고 다른 조경인들은 어떻게 되건 상관하지 않아서... 오히려 경멸해서... 같은 조경인 끼리도 이렇게 엇깔리니 저는 조경 사장님들을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끔 정말 이상한 분들도 계시지만...) 저 같아도 내 회사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출을 줄이고 매출을 올려서 돈을 많이 벌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공장엔 동남아 사람들이 들끊는거 아닐까요? 돈 적게 줘도 아무소리 안하고 쥐죽은 듯 일하니까, 일하다 팔이 짤려나가도 아무소리 안하니까. 조경인들도 그런 것에 대해 저항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상황을 바꾸든 못 바꾸든... 우리도 꿈틀한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요즘은 꿈틀하는 것 같습니다. 시공쪽에서는 없어서 못쓰니깐요. 이제 곧 사장하고 반장만 일하게 생겼다죠? 설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구인란에 올라오는 회사들이 2~3달 주기로 계속해서 뽑으니 ... (원서 내시는 분들 구인란에 검색해보세요 언제 모집공고 올랐었는가... 그럼 그 회사가 어떤지 대번에 알 수 있답니다. ^^ 이런 식으로라도 우리가 업체를 차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정말 그런데라도 찾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렇게 장난스럽게 얘기해 죄송합니다. 정말 조경을 좋아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처자식 딸려봐요. 좋아하는 일이구 뭐구 먹고 살기 바쁘지 ㅜㅜ 제안1) 연봉 1500이하 모임 같은 것 만들어서 뭉치면 어떨까요? 제안2) 조경인 마당은 안 읽으면 그만입니다. 이런 글들을 읽을 수 밖에 없는 곳에다 글들을 도배합시다. (전 조경 웹사이트를 잘 안돌아다녀서 어디가 그런 곳인지 모름.) 제안3) 연봉1500이상인 회사에만 취업하기(연봉1500은 고졸 취업 평균 급여입니다.) 좋은 조경인 되세요. 부~~자~~ 되지 마시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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