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의 한국전통문화학교는 4년제 정규학교로서 우리의 문화재를 제대로 보존하고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정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문화재 관리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문화유적학과, 보존과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학교건물은 실기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이론과 실기를 함께 중시하고 실제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지자체의 수준 높은 문화시설을 실습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위원 및 전문위원, 인간문화재, 문화재청 관계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빙하여 최고수준의 실습, 실기 교육을 받는다. 졸업 후엔 곧바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데, 우수성적졸업자는 문화재청 등 국가와 공공기관의 직원으로 채용 또는 채용을 권고하며 또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 수리기술자 및 기능자 자격시험의 시험과목을 일부 면제하여 졸업 후 사회에서 전문인력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http://www.nuch.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