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은 건축이나 토목에 비해 너무 왜소하다.. 전국의 건축비나 토목비의 1%도 되지 않을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건축이나 토목을 이길려면 그나마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될것으로 본다. 디자인! 무척중요하다. 건축이나 토목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공간설계. 그러나 현재 조경의 디자인은 어떠한가.. 다양하지 못한 시설물들. 몇건의 시공을 해보면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거기에서 거기이다.. 우리 조경인들이 이런 분야를 좀더 파고 들었으면 한다.. 또한 디자이너의 실력못지않게 시공에서도 뛰어난 조경인들이 실력발휘를 할수 있게 현장여건에 따라 설계변경 할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졌으면 한다.. 더욱 중요한것은 조경업체의 영세성. 수많은 업체가 갑자기 난립하다보니 조경인들의 직원복지는 개판이다.. 그러나 이런상황에 회의에 든 유능한 조경인들이 그만두는것을 보면 안타깝게 그지없다. 그런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으로 가는걸 막아야 되나 우리 조경계는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을 되풀이 해야될지? 또한 엿같은 오너들은 왜이리 많은지? 조경기사들을 하인부리듯이 부려먹고 월급은 쥐꼬리 만큼주고. 음.................. 나까마 오너들은 그나마 나은편이다.. 자기 주제를 알고있으니 조경기사이게 재량을 많이 준다. 이젠 정말 꿈같은 조경을 하기위해 한번 바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