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는다

비공개l2002.04.02l748
오늘 모 공단에서 감독관이 나왔다.. 일다끝날쯤에서 전화로 마음이 안드니 바꾸라는 것이다.. 부랴부랴 다시 원상복구 시겼다.. 아침에 하는걸 봤으면 그때 애기 할것이지 다 끝날쯤에서 전화로 애기하다니.. 이정도는 괜잖다.. 더욱중요한것은 기사로사의 자존심이 완전히 묵살당했다.. 일일이 감독관한테 허락을 맡아야 되고.... 난 그냥 현장이 있는 잡부로만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갈수록 현장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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