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굶어 죽을 것을 각오하고 쓰는 안타까운 조경계의 현실....
비공개l2002.03.12l1181
해마다 무수히 많은 조경공사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계속늘어만 나는 청년조경실업자들.....
조경공사가 계속되고 규모도 커지는데 불구하고
기업측에선 조경에 대한 인력채용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무엇일까?
아마도 시중에 대여되어 나돌고 있는 기사자격증을 비롯한 졸업장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업측에선 어차피 공사를 감독할 관리 한두명만 두고
나머지 일은 하도급업체 맡기면 되기땜에
공사에 필요한 법적인 인력을 채용해서 쓸데없는 돈을
낭비하지 않으려 할것이다..
그러나 법적인 인력없인 공사를 수주받을수 없기때문에
자격증을 대여하는 것이다.
연봉 2,000만원이 연봉 200~ 300만원으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나머지 차액 1,800만원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나눠가진다면
조경계의 앞날은 무척밝을것이다.
이러한 페단 땜에 조경계는 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측에선 요구하는 것은 조경인이 아니라 단지 조경기사자격증인 것이다.
시중에 나돌고 있는 대여기사자격증 만큼의 인력이 놀고 있을뿐만아니라
우리의 몸값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10명당 1장의 기사자격증이 나돌고 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최소 1인당 연봉 200은 손해보는 것이다.(대여자격증 땜에..)
지금부터라도 제살 잘라 먹는 그러한 행위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당장 기사를 대여해서 몇 백의 용돈을 벌지 몰라도 10년 후엔
그 몇백이 몇천의 손해를 끼친다는 것은 왜 모를까?
지금까지의 글은 단순히 저의 생각이지 조경계의 현실이 그러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가 학생이라서
아마 추측컨데 그러하지 않을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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