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차 조경바로알리기 운동에서의 모습으로 학생으로서는 정말 실망을 금할길 없습니다. 시작시간도 못마추었을 뿐더러, 조경학회장님도 참석을 못하시고, 거기에 대한 변명 비슷한 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마치 국민학교 주입식 교육마냥 너희는 학생이고 그냥 이 운동에 참석해라..라는 식의 정체성없는 운동. (개인적으로 기억나는건 처음 한 100m간 사진찍는 사람 밖에는...)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아마도 이상태로 2차 조경바로알리기 운동을 한다면, 학생들은 거의 참석을 안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조경을 전공한 사람이 졸업 후 조경을 진로로 택하는 경우는 50%도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나 상황에서 학생들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조경직제신설이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는 이익을 알려야 충분한 명분이 될것 같습니다. 또한, 조경바로알리기운동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정도의 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