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들어섭니다. 회사에서 아직도 출력하고 물량잽니다. 허드렛일까지도 다~윗사람들 하기 귀찮은 잡다한 업무 다~ 그것만 할까요? 헐헐~ 도면 식재만 빼고~! 다 제가 칩니다. 왜? 윗사람이 안치고 올라가니, 신입이 안들어오니 제가 제자리 걸음 할 수 밖에요. 또... 그 이상일 달라고 대놓고 해도 안줍니다~ 바로 위에 사람... 가서 뭐 물어보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는데 치고 올라갈까봐 안알려주는건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 모릅니다. 임기응변 하나로 회사에서 일잘하는줄 착각하게 만드는 달인입니다. 연봉??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보다 200적습니다. 왜? 학력차이? 분명 제가 회사를 위해 하는 일은 20이라는 정도면 그 신입 5도 못합니다. 저 나름 회사에서 일열심히하고, 감각있고, 일잘한다고 인정받는 사원입니다. 간혹 2년을 더배웠는데 그 보상 받아야하지 않겠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기업이 이익창출이 우선이지 더 배운사람 보상하는 자선단체인가요? 더 배워 실력이 더 낫다면 당연 인정하겠죠? 아니니까 열을 내겠죠? 연봉은 둘째치고 계속 있다간 진급을 하고서도 식재도 못하는 바보가 될 수도 있다 싶어서 이직을 고려했는대요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난다긴다하는 회사들도 쓰러진다는 소문이 들리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이 시점에서 제가 제자리걸음 안하고 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