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올려 봅니다.

비공개l2009.02.12l1758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을 달리는 여자랍니다. 시공회사 다니다가 설계가 하고 싶어서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 신입으로 서울 모 설계회사에서 일하다 3개월만에 의지와 상관없이 재정상 문제로 퇴사하여 다시 구직자가 되었네요. 모든게 엉망이 되버린듯 멍해집니다. 잘해보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왜이렇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욕심을 부려 큰회사에 큰 연봉을 원한것도 아니고, 단지 일이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다시 취업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보고 연락을 기다립니다. 얼마전에 같이 일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문득 다시 겁이 나더군요. 인원이 많은 설계회사도 아니고, 소장 한분에 4명으로 이루어진 곳이더라구요. 거리도 멀고, 일을 잘 배울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설계에 재직중인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크게 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회사를 바라는 것도 아니예여 ㅡㅡㅋ 어떠한 회사가 내실이 탄탄한지 무엇에 기대하며 결정을 하고 입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나이도 나이 인지라 더이상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또 다시 되는게 무섭습니다.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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