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음수 소재
산l2017.02.02l4892녹음수로 주로 사용되는 느티나무의 하자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느티나무는 식재후 활착후 뿌리의 수분공급보다 무성히 자라는 잎의 발달이 빨라 단기 가뭄의 영향이 크고
우리나라의 기온변화로 집중강우시 배수가 늦어져 물이 차는 경우 느티나무가 가장먼저 해를 받고
가뭄시 왕성한 증산작용으로 고사율이 높아 진다고 판단됩니다.
이유는 제 판단이고 결과는 하자 수목중 가장 하자율이 높은 수목중의 하나 입니다.
그래서 느티나무 대용으로 식재할 수목을 고민해보니
단풍(생장이 느리고 규격이 크면 너무 고단가임). 느릅나무(수형이 고르게 생장하지 않고), 벚나무 (수명이짧고 병해로 가로수 정도까지만)
로 적용할 수목이 없네요
팽나무가 이식에도 강하고 습한곳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고 하는데 조경인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