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에서 요즘 100만인 서명운동 하고 있던데. 그 내용이 전문건설업에서 이제 원도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랍니다. 근데 이것도 건설선진화 방안에 같이 있는 내용은 아닌지요?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통과되면 결국에는 공사금액이 적은 조경에서 종합이 설자리는 점점더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요? 종합쪽에서도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별다른 공문은 없는 거 같던데... 그냥 흘러가는 데로 있는건지? 의문 의문 의문 의문. 먼가 방법이 있어야 할 듯.

조경이라는 분야가 결국은 토목.건축의 부대공사로 발주되어 토목.건축을 주로하는 건설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아야 할텐데,대형공사의 최저가 낙찰에 하도급을 받아 조경회사들의 운영이 가능 할까요? 우리 후배 및 후손을 위해 조경이 사는길이 무엇인지? 다함께 깊이 고민하였으면........

한국내 주요 조경건설업종으로는 종합조경공사업과 전문조경식재공사업 및 전문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경건설업이 종합조경공사업으로 통합될시에는 조경공사의 세부수행을 토공,석공,철콘,금속구조,도장,포장공사업 등을 포함한 토목건축관련 전문공사업종에서 수행하여 자연스럽게 토목 건축공사의 부대공종으로 전락될것으로 보여지며, 이와반대로 전문조경건설업으로 통합된다면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상에 굴삭기운전기능사,석공,조적,미장,전기,가스 등의 기능사보 중 2인만 확보하면 전문조경건설업 등록이 가능한 현실에서 조경기술자의 설자리는 점차 없어진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예산절감 및 관리상 등의 이유로 토목,건축, 조경 등의 건설공사를 통합발주하는 추세에서 조경공사는 토목 건축공사내의 부대공종으로 발주되어 현장대리인인 토목건축관련 기술자도 조경공사의 수행이 가능해질뿐만 아니라 조경건설업은 하도급업종으로 전락되어 학생들도 조경학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경산업이 점차 중시해져가는 시대에 조경건설업의 개편이 필요하다면 최소한 조경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 조경학 및 조경산업이 뿌리를 내린지 어연 35년이 지나 그동안 산학양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전국에는 수천명의 조경인이 배출되는 시대를 맞고 있으며 조경시장의 규모는 날로 증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머잖아 한국의 조경산업은 세계의 조경산업을 선도하는 그날이 올 것으로 확신하며 이만 몇자 올려봅니다.

전문공사업으로 꼭 하향되는 것만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한데요. 전문공사업이 되면 건축, 토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경을 섭렵하려 들 것이고, 그러면 그만큼 조경분야의 기술자들이 할 일은 많아지는게 아닌가요? 그러면서 토목, 건축과 연계되어서 일도 배울수 있고. ㅋㅋ

근데 하향조정되면 무순문제가 생기는 거죠? 관련기사 밧는데, 한쪽 말만 듣고는 머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

조경공사업이 전문공사업으로 하향조정되면 많은 부분에서 불이익이 많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가장 큰 문제가 있을 것으며, 두번째로 조경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완전 차단되는 것입니다. 선진국 같은 경우 조경분야가 여러 부분에서 건축 토목을 컨트롤하고 있는데 이부분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