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라펜트에 바라는 점?

01.03 ~ 01.31 비공개l2011.01.03l4400
안녕하세요. 라펜트입니다. 2011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09년 창사 이래 라펜트가 가져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경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주요 포털사이트와의 뉴스제휴 등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점차 발전할 라펜트의 성장에 큰 관심과 기대를 바라며, 2011년 라펜트에 바라는 부분들을 시원하게 이야기 해 주세요. 보다 조경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라펜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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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시공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조경인
    비공개l2011.01.13
    저는 시공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조경인 중 한 사람입니다. 직업특성상 환경과 조경 잡지보다 3개월 마다 발행되는 조경생태시공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회가 거듭될수록 기사의 내용이 시공실무와 전혀 동떨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 답답한 심정에 글을 남깁니다. 요 근래 나오는 조경생태시공 잡지는 기존 환경과 조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결국은 잡지의 방향이 설계로 간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시공현장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기사의 소재거리(ex, 식재시 필요한 중장비의 안전 제원, 시공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 등 등)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유일의 조경시공관련 잡지인 만큼 시공현장의 장단점을 대변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잡지를 만들어주세요.
  •  3. 소통하는 잡지 ; 라펜트
    비공개l2011.01.12
    3. 소통하는 잡지 ; 라펜트 잡지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잘 몰라서 섣부른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라펜트는 아무래도 '전문' 잡지 겠죠?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업계에 관한 정보, 학계의 이론, 건설 전반에 관한 행사 등... 말 그대로 전문적인 내용들이 그 주를 이룰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적인' 내용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고 가정한다면 일반적인 독자들과 소통이 가능할까요? 그 일반적인 독자층에 대학교 학생들도 포함이 되겠죠. 잡지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접근이 쉽도록 그 문턱을 낮추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그냥 평범한 조경관련 업계의 직장인의 일상이라던가, 또는 조경학과 학생의 수필이 들어간다든가 하는... 아주 평범하게 와 닿는 내용들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라펜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  2. 지식 선도형 전문 잡지 ;
    비공개l2011.01.12
    2. 지식 선도형 전문 잡지 ; 오늘날 우리들은 21세기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하그리브스'니, '어버니즘'이니 하는, 소위 '물건너온' 정보들의 잡다가 아닐런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 철학과 예술을 포함] 으로 부터 파생되는 내용들로서 조경학에서 이를 수용한 것이죠. 그 포스트모더니즘의 결론이라는 것은 [현대 사회는 파편화되고 다양화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구조] 라는 어정쩡한 종류일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한문학 漢文學]입니다. 한문학의 기본이 되는 [사서삼경 四書三經] 일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한 우리만의 독창적인 조경학을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곧 ['나'로 시작해서 '나'로 귀결]이 되는 학문으로서 [관찰과 분석]면에서 중점을 둔 서구식 사고와는 차별화됨니다. 즉,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 한문학 입니다. 조경학에서 적용될 수 있는 학문은 바로 [풍수지리 風水地理)입니다. 이는 [대동풍수지리학회]의 고제희 학회장님의 이론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광고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분의 이론을 들어보신 조경 전문가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그 이론의 진가를.... 어쨌든, 제가 생각하기에 '하버드'니 '뉴 펜실베니아'에서 이루어지는 조경학에서의 논의는 20세기에서는 통했을지 몰라도, 21세기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서구식 이론에 대한 이해는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그 뒤만 쫓아다니기에는 너무 비생산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1. 교육의 위기에서...
    비공개l2011.01.12
    1. 교육의 위기에서... 오늘날의 대학 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디에서부터 기인을 하는 것일까요? 많은 의견들이 분분하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인문학], 즉 [문사철 ; 문학, 역사, 철학]의 빈곤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인문학은 진정으로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경학 또한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는 공간 구성의 학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라펜트에 일정 정도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컨텐츠가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경업계에서 아무리 그림이 잘빠진 설계가 나오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시공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빠져 있다면 그것은 [죽은 조경]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잡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교육에 대한 라펜트의 철학을 바탕으로 조경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줄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했으면 합니다.
  •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까요?
    비공개l2011.01.12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까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실 저는 라펜트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다만 홈페이지 상에 게시되어 있는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 볼때, 대충 어떤 내용들이 라펜트 잡지에 실리는지 짐작을 할 뿐입니다. 따라서 조경업에 몸을 담고 있는 전문가가 아닌 그냥 일반 '시민'이 의견을 제시한다는 생각으로 라펜트에 바라는 점을 서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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