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좀더 넓은시야로의 접근
비공개l2002.08.23l1308
건축지를 보면 종종..
우리는 너무 우물안 개구리로 길러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우리의 작가주의는 그들의 작가주의 보다 못하다는 건가...
우리는 조경끼리의 옥외공간만의 관계맺기에 너무 치우쳐져 있는것은 아닌지..
건축은 점차 건축내부뿐만이 아니라 외부 공간에서의 관계맺기를 서두르고 있는듯이 보인다. 업역의 확대라고 할까
그들의 작가정신은 점차 대규모 프로젝의 공원에서도 매인으로써 역량을 발휘 하고 있다.
그곳에 우리의 설자리는 마련되어진 공간에의 코디에 불과할뿐..
이런 현실을 접할때의 참담함이란..
우리는 시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고 우리스스로의 가치를 고급화할 필요가 있다.
건축잡지를 보라
그들은 한사람의 건축가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그 작가정신에 대해 폭넓게 얘기하고 있고 작가로써 대우하고 있는것을 본다.
스스로 그들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할까..
우리도 그럴필요가 있다.
우리 스스로의 가치는 우리가 높혀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조경가를 알며 그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가
이제 부속이 아닌 매인으로써의 조경가의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서둘러야 한다.
건축과의 관계맺기를..
도시설계에 대한 이해를..
건축에서 보는 관점의 옥외공간과의 관계 맺기가 바로 도시설계다
조경인의 관점에서 보는 도시설계는 조경이다.
업역의 모호속에서 많은 프로젝들의 pm은 건축가나 도시설계가가 주도한다.
우리의 역할이 가치가 더이상 축소되지 않도록..
(참고로 도시설계학회가 설립되어 있고 건축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설계를 전공한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도시설계 전공자는 건축의 바탕에서 도시를 이해하고 그사이의 관계를 엮어주는 외부공간에 대해 계획하는 것을 배운다.)
환경과 조경지의 시야도 넓어지길 기대한다.
포럼과 학술지의 활성화도 기대해 본다.
고민하고 노력하는 작가로써의 조경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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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l2002.08.24전 일산,분당부터 현재 판교,남악신도시에 이르기 까지 주로 택지개발등 도시에 관한 일을 주로 하고 있지만 건축가가 이런 일에 참여하는건 거의 본 기억이 없군요..단지규모 정도면 모를까... 저의일은 주로 도시설계라고 말씀하신 도시설계 전문가가 아닌 도시계획전문가에 의해 이끌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설계학회는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도시계획학회라면 몰라두.. 아뭏든 윗 분이 말한 주제가 조경인의 역량 확대에 관해 말씀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나라 도시설계에 전문자격은 없습니다. 도시계획 기술사는 있지만 도시설계 자격에 관한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그래서 주로 토목공학과를 나온 친구중에 토목분야중 구조,토질,수리,상하수등 의 전문분야 참여하지않고 이것저것 다하는 그런분들이 주로 설계를 하지요..그래서 이분야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도시계획가들은 지형이나 공학적에는 거의 관련 지식이 없어 계획과 설계간에 마찰이 심하죠... 문제는 문제죠... 계획가는 현실을 무시한 그림만그리고 설계가는 자격과 미래의 어두움에 점점 그 구성원의 질과 의욕이 떨어지고 있으니 말이죠 더더군다나 앞으로는 이일마져 거의 끝나가니 말이죠.. 통일이 된다면 모를까.. 작가주의이야기는 공감이 가네요.. 도시든 조경이든 정말 이 땅에 작가주의가 필요한것 같네요.. - 좀더 넓은시야로의 접근
비공개l2002.08.26도시일을 하시고 계시군요.. 그렇다면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근무 하고 계시 겠네요.. 그곳에만 계셨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도시에도 많은 분야가 있죠.. 각종 국변 ,재정비/ 도시개발사업(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사업,택지개발사업 등등)/지구단위계획/ 도시설계/ 단지 계획 등.. 물론 택지개발쪽분야에는 도시계획가 들이 많이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학교교수님들이 자문을 통해서 안들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그런 여런 교수님들은 도시계획 뿐만 아니라 도시설계 에도 깊히 관여를 하고 계십니다..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MA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MA이란 Master Architect 즉 택지개발등의 마스터 플랜에 대해 총괄적으로 제어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좀더 나은 단지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지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 도시설계가들은 많은 역할을 한답니다. 도시를 다루는 시각 자체가 신선하고 도시나 조경이 많이 기능화되고 찍어내기식을 반복는 동안 등안시 했던 것들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고 할까요 어쩌면 조경이나 도시가 줄그어놓고 한쪽만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틈새, 주변에 대해 많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겠지요.. 기술사라는 자격증이 물론 도시설계분야에는 없지요.. 자격증이 모든것을 다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그사람의 능력이라든가.. 물론 있는것이 더 인정받을수 있는계기가 되겠지요.. 때론 그런 자격증이 작가주의적 사고를 기술자적 사고로 바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한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도시설계 학회에 대해 알아볼까요.. 2001년 도시설계학회가 설립되어 (회장 강병기 전 구미1대학 학장) 정기 학술발표 워크샵 활동 및 학회지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 정기학술발표에서는 도시역사 보존/도시경관(안재락 경상대 교수/양승우 서울시립대 교수) 도시설계/기성시가지 정비(김홍규 연세대교수/김세용 대진대 교수) 공동주택/도시공간구조(이양재 원광대교수/ 이정형 중앙대 교수) 에 대한 학술발표가 있었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또한 각종연구사업도 진행되는데 서울의 주요하천변 경관개선 대책마련(안건혁교수, 서울시 발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양윤재 교수, 서울시 발주)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성격을 조금은 이해하셨겠지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청계천 복원화 사업등에도 이학회 소속의 교수님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회원은 약 800명선에 있답니다. 이제 조금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그래서 우리는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질 필요가 있는것이겠지요.. - 좀더 넓은시야로의 접근
비공개l2002.08.27그런데 설계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설계의 범위는 정말 말하기 나름이지요. 우수,오수,상수,도로등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이런정도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님 개념과 디자인정도의 평면도를 설계라고 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런게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전 궁금하네요. 그리고 위에 열거하신 교수님의 전공도 무엇인지 궁금해서요... 그건 따지려하는게 아니라 정말 우리분야 이외에 어떤 전공을 하신 분이 관련일을 하나 궁금해서요. - 좀더 넓은시야로의 접근
비공개l2002.08.27전 도시계획과와 토목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분당시절부터 판교에 이르기 까지 많은 도시일을 하며 계획인들의 개념안에 진정한 설계라는 개념을 깨우쳐 주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계획은 그림만그리고 설계는 그저 불합리한 점을 보고도 그렇게 설계만 해야하는 현실이 답답해서죠 이미 계획에 대한 승인이 나있는데 거기서 설계에대한 불합리를 아무리 주장해도 이미 때는 늦고.. 억지로 옹벽을 세우고,우수, 오수의 자연유하가 어려움으로 펌프장을 설치하고, 깍지말아야할 암덩어리 산은 파헤치고, 정말 도시계획의 평면계획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지요. 조경이든 도시계획이든 계획이 잘서야 설계가 원할이 국민혈세의 낭비없이 진행이 됩니다. 계획단계에서 토목전문가를 참여를 더욱 넓혀 계획을 하든가 아님 계획가들에게 토목교육을 시켜 활동하게 하는가... 둘중 하나 겠죠... 요즘 재개발,지구단위.. 등등 더이상 대규모개발은 여의치 않으므로 미래에는 새로운 장르의 일들이 각광받을 날이 더욱 많겠죠... 위에 새로운 학회에서는 정말 그림이 아님 현실적 설계가 했음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