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조경은 여전하구나~
비공개l2008.05.20l2744
세월은 하염없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조경만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구나
글들 읽어보니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게 없구나
아는 후배 연봉 물어보니 3000만원이란다. 설계사무소.
일좀 오래했지...
그런데 삶의 질이란 무시해도 되는것인가? 퇴근이 없다네
시집갈 나이에 맨날 밤이나 새고 있으니 데이트 할 시간이 있겠어
남자가 질려버리지.
한직장에 오래다니려면 나름데로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조경은 1달이면 질려버리지.
아직도 기억이 나는구나 삽질하던 기억~
포크레인이 흘려놓은 흙들을 화단에 올리던....
얼마나 흘렸던지 이틀을 삽질했네
그게 조경이였어 정말 우울했지.
그러다가 설계사무실에 갔네. 아마 리니지도 그렇게는 앉아있지 않았을거야
일어설때 심장마비 오는줄 알았네.
설계사무실에서 압권은 다해놓은 도면 설변되서 변경하는 것. 그것으로 인해 밤새는것. 그런 생활이 개념없이 하루, 이틀 한달, 육개월~~~~
조경은 평생가도 변함이 없으리라 본다.
- 조경은 여전하구나~
비공개l2008.05.21모든 직업에는 장단점이 있다는데.. 조경의 단점이라면 그게 좀 심하긴 하지만;; 대신 사람들 만나랴 접대할 일은 없지 않나요..(설계사무실은) 다른 직업이 갖지 않은 장점도 찾아보면 아주 조금은 있는거 같고 다른일이 미치도록 좋아서 직업을 옮기지 않는 이상 조경을 버리고 다른 직장으로 가도 거기서의 단점이 또 눈에 들어오겠죠.. 백프로 만족할 직업이 없다는 얘기는 사실인거 같아요.. 실무를 슬쩍 맛만 보긴 했지만 정말 한달만 일하면 질릴지.. 한번 경험해보겠습니다..^^ - 조경은 여전하구나~
비공개l2008.05.24..어이 어이 힘들면 넋두리도 할 수 있는게야.. ..댓글 참 희안하네.. 본인 같은 사람이 조경한다고 하니 힘든게야.. ..위로해야지.. 에휴..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