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기업을 가더라도 시공팀은 똑같습니다. 다른거라고 해봤자 연봉이라던지, 복지시설이 다르겠지요? 똑같습니다. 바쁜현장은 주말에도 나가야 하고요. 똑같이 새벽에 나가서 일합니다. 에버랜드도 하도받아서 일하기 때문에 똑같습니다.

앞의 답변에 보충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앞의분 말씀이 다 맞구요. 한 가지 삼성에버랜드는 계열분리를 했습니다. 결국 삼성에버랜드=삼성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구인란에서 삼성에버랜드라고 하더라도 에버랜드가 아니고 그 현장 공사를 수주한 조경업체일수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현장별로 직원을 선발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오류가 있는거 같아 몇자 적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계열분리를 했습니다. 결국 삼성에버랜드=삼성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거죠" ->삼성에버랜드 계열분리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이라는 단어를 쓸수 있다는건 정식계열사라는걸 지칭하는 것이며 매스컴을 통해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너일가의 그룹내 경영권을 지탱해주는 핵심계열사입니다 정식계열사 중에서 ‘삼성’이라는 명칭이 없는 회사는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정도입니다 모기업(제일모직)의 특수성을 남겨둔 일례라고 할 수 있죠 참고로 계열분리한 회사로는 제일제당(CJ), 신세계 등이 있죠 “구인란에서 삼성에버랜드라고 하더라도 에버랜드가 아니고 그 현장 공사를 수주한 조경업체일수 있습니다.”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일단 ‘삼성’이라는 단어를 달고 나가면 협력업체가 절대로 사칭할 수 없습니다 대기업은 대부분 이미지에 엄청나게 신경을 씁니다 소송감이죠 일례로 삼성직원들 이메일 주소를 보시면 홍길동: gd.hong@samsung.com 이며, 협력회사 같은 경우는 홍길동: gd.hong@partner.samsung.com 입니다 자회사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삼성에버랜드 좋은 회사입니다 5개의 사업부로 나뉘어 있죠 리조트사업부-흔히 아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 놀이동산 골프사업부-안양/가평/안성 등의 골프장 관리 유통사업부-급식사업 자산관리사업부-건물/토지 등의 부동산 관리 환경개발사업부-우리가 아는 조경관련 조직 뉴스에 흔히 나오는 곳은 경영지원실이라고 해서 사장 직속 조직입니다 환경개발사업부는 조경과 관련된 설계/시공/감리/관리 등의 모든 일을 전부 하는 곳이죠 뭐 회사의 장단점은 단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복리후생은 정말 좋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면 의료비지원-본인이 아픈거 회사보험으로 대부분 보상받습니다 휴가-연간 8일의 리플래쉬휴가, 15일의 정기휴가 있습니다 리플래쉬휴가는 군대의 외박비슷한 것이며 정기휴가는 흔히 말하는 연차로서 돈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자금지원-저리로 융자해 줍니다 더 많은데 나머지는 홈페이지 보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