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휴.. 어떻해 해야할까요/
비공개l2007.07.09l1554
작년 서울에 4년제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하였습니다.
처음 면접본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여기서 실력을 쌓아서 이직을 하자라고
생각을 하고 일을 했습니다.
사실 사무실 저 혼자 있어서 경리,전화상담,구경온 손님 뒤치닥거리,시안서작성
스케치업+포토샵+캐드+ppt 까지 맡아서 1년 5개월 넘으니까 점점 짜증나고
그러더라구요. 경리를 하나뽑아줘도 저희는 생화팀과 조경팀이있어서
경리를 꽃 다듬는 일을 시켜서 나가고 사람을 뽑아도 지원도 안하니 이렇게
이 시간까지 왔습니다. 수당도 바라지도 않지만, 퇴직금도 없고 토,일까지 없이
일을 하다보니 점점 지쳐가네요.
회사에다가는 그만둔다고 해서 후임자를 뽑아도 연락도 통없고
저도 구인광고 올라오는데로 이력서 넣어도 연락없고,
제가 아직은 부족한거겠죠. 너무 답답합니다.
여기있는 사장이 월급을 180까지 올려준다는 말이 왜이렇게
제 머릿속에 있는걸까요. 여기서 이렇게 머물러 있으면 또 반복된다는걸
알기에 나가려는데 조금 두렵네요.
여기 나와서 계속 일을 못하면 또 이런회사 올까봐. 그냥 넋두리해봤습니다.
ㅠㅜ
- 휴.. 어떻해 해야할까요/
비공개l2007.07.09경력3년까지 한번 버텨보는건 어떨까요? 회사는 그렇다쳐도 개인적인 경력관리는 생각해야 될듯 싶은데... 조경이라는 전공에서 좋은회사에 취직할 확률은 극히 드물지 않나 싶네요. 경력을 좀 쌓으면 경력직으로 다른곳으로 이직을 하기도 좋을테고... 아무튼 만약 저라면 이렇게 선택할듯... - 휴.. 어떻해 해야할까요/
비공개l2007.07.12희망 없어 보이면 또 계속 제자리 걸음 할것 같으면 경력같은거 무시하고 새롭게 출발하세요 조금 늦었다고 사회에서 도태되는건 아닙니다. 과감하게 결단하고 행동할때 미래도 희망도 있는겁니다. - 휴.. 어떻해 해야할까요/
비공개l2007.07.13경력3년 채울려다 도전할수 잇는 좋은 나이 지나가고 기회 놓치면 평생 거기에 얽메여 있어야합니다.... 지금은 경력보다 미래를 생각하세요 경력1년보다 10년후를 생각하세요 - 휴.. 어떻해 해야할까요/
비공개l2007.07.14다른분들은 너무 쉽게 말을 하시는 것 같은데.. 과연 본인들이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까라는 생각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말은 그만두어라 그냥 해라 떠나서.. 과연 직장을 그만두고서 또 다른 직장 가서 자리 잡기가 쉬울까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은 미래 어쩌구 하시는데.. 그런것은 필요 없구요 스스로의 자기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백날 여기 저기 옮겨봐야 좋을것도 없구 자기 스스로 깨우쳐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는것이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