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정말 두렵습니다..어쩜좋죠?
비공개l2007.07.06l1405
불가피한 사정으로 휴학하고
운좋아 시공회사 들어가서 일하다 졸업준비로 퇴사하고 나니
남는게 없더군요..경력도 많은것도 아니고 자격증도 못따고 돈벌어 학비충당
하여 남은것도 없고 ..
이렇게 고학생으로 지내면서 나름 조경만을 바라보는데
구인란엔 항상 올라오는 채용정보..
이력서를 넣어봐도 연락은 없네요...서류적으로 많이 뒤쳐지긴 하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설계쪽으로 간 선배들은 자격증 굳이 필요없다고 말씀하시고 ...공부좀 하려하
또한번찾아오는 경제적위기...
언제까지 허덕여야 할까요...배운데 이길밖에 없어 다른곳엔 돌아보지도 못하고... 갑자기 울컥합니다..인재들은 어디서 다 데려가는지 제가 다녔던 회사는 조경회사고 1군업체만 상대하는데도 조경전공 은 단 한명뿐이었죠...
주변인들 보기도 부끄럽고 자격지심만 늘어나네요..
조경취업의 문이 이렇게 좁을 줄이야
- 정말 두렵습니다..어쩜좋죠?
비공개l2007.07.06곧 좋은 소식이 있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취업이 잘안된다고 아무곳에나 막 들어가지만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당장 취업이 안된다고 이상한 조경업체에 들어가봤자 님만 고생할것이고 또 나와서 다시 취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니깐요 좀만 더 참으시고 좋은곳에 취업하십시요 - 정말 두렵습니다..어쩜좋죠?
비공개l2007.07.06저랑 비슷한 분이 의외로 많군요 님은 조경과를 졸업하시고 취업이 잘 안되시고 전 조경과가 아닌 다른과를 나와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확실히 다른과를 나와서 그런지 더 더 더 많이 준비해야겠더군요 기본적인 포트폴리오와 다른과를 나와서 그런지 더 필요한 조경기사자격증과 그 외 조경에 대한 지식등….. 실무에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문서작성/편집/엑셀 등 의외로 준비해야 할게 많더군요 그래도 님은 저보다 젊으시니 다행이겠지만 전 내년 3~4월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서 취업을 위해서 노력하고 안되면;;;; 나이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야할 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님보다 기회가 거의 없을뿐더러 어찌 보면 내년3월 신입을 가장 많이 뽑는 달에 한번의 기회뿐이 없다고 봐야겠군요… 내년이면 나이가 30이라 …. 지금도 노력하면서도 많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흔들린다고 흔들려서 될까요?? 해보지도 않고? 그래서 전 노력중입니다. 노력할 때 까지 해봐야 나중에 혹시나 생기게 될 미련이 없어질 것 같아서요 힘내세요 ~~! - 정말 두렵습니다..어쩜좋죠?
비공개l2007.07.12우선 님이 서류적으로 뒤쳐진다는데 어느정도 알 수 없으니 정확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워낙 기술직쪽은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에 문이 더 넓습니다. 워낙 조경이나 건축이나 초기 트레이닝 기간이 길고 그에따른 부담을 회사가 져야하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또 아무리 조경계에 사람구하기 어렵다고 해도 일정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뽑지는 않죠.. 하지만 신입사원 안뽑을순 없죠.. 당연히.. 우선 님이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격증은 있는 것이 취업이 당연 유리합니다. 조경이나 시공이나 적정 보유기술인수가 필요하고.. 설계나 시공이나 체계가 바뀌어 자격증없으면 경력관리 안됩니다.(자격증 없으면 실무경력 인정안됨) 자격증/프로그램습득/조경기본지식습득이 받쳐주면 취업하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환경과조경뿐아니라 선/후배, 동기, 교수님들 다방면으로 열심히 알아보시는게 취업에 한 발 더 빨리 다가설 수 있지 않을지.. 그리고 정 취업이 어려우시면 작은 회사에서라도 경력을 쌓아 실력을 인정받고 더 좋은 곳에 취업하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일하셨던 곳에 전공자가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정말 영세한 시공업체였던듯..혹시 식재단종??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설계없체의 경우 10년전에야 임학/원예/기타 학과 출신분들이 조금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환경디자인이나 미술, 건축같이 어느정도 유사한 학과가 아닌 이상에야 전혀 관련없는 학과 출신들 본적 없습니다. 현재 조경업무규모상도 비전공자가 일하기 어렵죠. 시공의 경우 비전공자분들도 더러 계시는것 같은데.. 영세한 시공단종회사의 경우 더 심한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이 많으신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많으시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과도기 현상이고 앞으로는 점점 비전공자분들의 입지가 적어질꺼란건 누구나 공감하실겁니다. 여하튼.. 글내용을 보니 시공을 하려고하시는데 학업을 더 하시겠단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전문대 출신이신것 같네요.. 시공이나 설계나 전문대와 4년제대의 차이는 큽니다. 구직이나/승진은 물론이거니와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의 커리큘럼자체도 차이가 크죠. 님이 목표를 어느정도로 두고계실진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4년교육 받는것이 당연히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다만 경제적인 부분이 걱정되신다면 현업에서 경력과 학비를 쌓으신 후 학업을 잇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 정말 두렵습니다..어쩜좋죠?
비공개l2007.07.16이 분 조경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인지 모르겠군여.. 얼토 당토 하지 않는 말만 늘어 놓고 있으니 참.. 조경업체 가시면용 비전공자 많습니다. 조경만 공부한 사람이 없다 이거져 예를 들어 비전공자로 건축학 토목학 산림학 원예학 농림학 등등.. 특이 케이스로 IT학 전공한 비전공자들 많습니다. 저 위에 나온 비전공자분들 같은 경우는 다 학원 다녀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서 보유 하고 있고요 잘하고 계십니다. 전공자라고 해서 대우하는것이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할수 있냐 없냐 입니다. 비전공자 입지가 좁아진 다고 말을 하셨는데 그런일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이구요 전공자냐 비전 공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회사에 적응하며 꾸준히 하냐 입니다. 4년제 전공하였다고 해서 실무에서 바로 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다들 회 사 다녀보면 밑바닥부터 시작합니다. 방송계열로 따지면 밑바닥 인생 3년 보조 인생 2년 하여서 5년정도 되면 인정을 받고 재대로 된 일을 하져 다른 사람들도 이런 말 꼭 하시져 학교와 실무는 다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