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l1749
안녕하세요.... 음...전 지금 졸업을 앞 둔 시점에서...취업나와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있는 곳은 골프코스디자인회사구요.. 하지만...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원하는 설계를 안한다는 것이지요... 설계시작할때...계획하고..실시설계들어가구.... 뭐 이런거잖아요..자기의 생각을 펼치는..그런거요.. 근데 이 곳에서는 제가 꿈꾸던 설계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켜본 결과....그냥 부지에 골프코스 그려넣구.... 건축물 넣구....나무 심구.. 신청서 만들구..그냥...그런거 같아요...법만 잘 지키구... 지금 수습사원밟구 잇는 과정이라...지금 당장은 못 그만두겠꾸요;;; 다른 곳 이력서를 내도...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니... 그것또한 맘대로 못 하겠습니다.. 하지만..전 정말...진짜 설계를 배우고 싶습니다....
참고URLl
키워드l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
    저도 지금 설계회사에 취업나와있는대요. 설계회사 나가도 별차이 없을겁니다. 어차피 기본계획은 위에서 다 잡을거고 실시설계도 고 밑에서 다 할거고 저희가 할일은 도면셋팅하고, 녹지면적구하고, 물량산출하고 그게 답니다. 그리고 가만보면 전에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
    무었인가 오해하고 있으신거 같습니다. 많은 비유대상으로 군대를 이야기 하는데요. 님은 지금 수습사원이시죠? 그런데 무슨 설계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설계가 무었인지 아시나요? 이등병에게는 아무일도 시키지 않습니다. 그져 옆에서 고참들 하는거 구경만 하라고합니다. 일병달면 일을 조금 시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을 일들이죠. 상병됩니다. 총도 잘 쏘고 지도도 잘보고 웬만한 일들은 잘 합니다. 병장이 됩니다. 자기가 적게는 5-7명 많게는 3-40명을 통솔하는 위치에 이르게 됩니다. 웬만한 임무와 일들은 손쉽게 처리합니다. 훈련나가서 산타고 땅파는 일 자기가 직접하면 눈깜짝입니다. 노하우라는 말이 당연히 나옵니다. 제가 군대 이야기 꺼내서 그렇지만..세상도 그렇습니다. 님이 진정 원하는 설계회사에 갔다고 합시다..물론 국내에는 없습니다. 유럽의 모 조경설계사무소에 갔다고 합시다. 님에게 그냥 등고선이 쭈욱 펼치진거 하나 달랑주고 18홀코스에다가 리조트하나 만들라고 하면 가능할까요? 그나라의 법을 아십니까? 그 계획부지의 기본개발계획안 부터 해서..당장 등고선 보는 것만으로도..그리고 각종 시설물과 건출물간의 안전규정과 안전거리등등등..수많은 것을 알아야 하나의 선이 그려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연필가지고 쭈욱쭈욱 나대는 것이 설계가 아닙니다. 저 설계사무실 4년차입니다. 지금도 시설물 하나 그리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료가 어떤 특성인지..이런 마감과 이 마감이 어울리지는..새로운 재료는 없는지..이런 결과물이 과연 이 공간에 맞을지.. 이런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책도 보고 업체에 전화도 해보고...항상 공부한다고 생각하며 의자하나..장식벽하나 그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님이 하는 일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이건 설계가 아니다..이건 그냥 공장 아니냐..도면 찍어내는 공장 서류보내는 인쇄소 아니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초보의 시절을 감내하고 나갈 생각이 없고 하나 하나 배운다는 자세가 아니라면..님이 천재가 아닌이상 설계는 없습니다. 그냥 그림입니다..아니 낙서일지도 모릅니다. 설계는 우리가 사는 환경에 적합하고 우리가 원하는 기능에 충실한 공간을 창조하고 물건을 구현해 내야만 하는 것인데, 기본을 모르고 하는 설계가 과연 설계일까요? 설계사무실의 구조가..영세하고 잦은 야근과 철야 박봉에..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있을수 있고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가 아니라 설계가 먼지 배우고 싶으시다면,..지금 님이 원하는 것으로는 답이 보이질 않습니다. 서울대 나온 조경학과 학생도..시립대 조경학과 나온 학생도 설계 사무실 취업해서 처음에 하는 일이 도면에 도장찍는 일이고 출력하는 일입니다. 제가 그렇게 알고 있던 분들..지금 소장 부소장님들 되셔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펼치고 계십니다. 설계는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공부하세요..노력하시고 그럼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
    하는 꼬라지고는 노력하는 마음은 하나두 없고 회사에서 무슨 근사한 프로잭트 하나 해결하라고 할것같아요? 천만에말씀 ....... 일을 줘도 해결도 못하는데 어떡게 일을주나요,,, 떡줄사람 줄려고 생각도 안하는데 그래 설령 나무,시설물, 건물 적당히 다른 설계서에서 카피해서 옴겨와서 설계를 했다칩시다. 제대로 된 설계입니까? 그건 개인적으로 님이나 대외적을 그 회사 밥줄 끈기는 가장 이상적인 지름길이네요...ㅎㅎ 다 이것저것 눈물도 짜보고 잠도 안자고 해서 대리달고 팀장달고 해서 노하우에서 하나의 도면이 나온거랍니다. 일을 얼마나 했다고 벌써부터 이 조경이 내 적성에 안맞네 맞네 따지시는지,,, 지금 설계를 배워서 하신분들이 설계를 한것도 현장에 적용하면 안맞는거 무지 많아요.... 근데 그 허술한 신입이 설계한거 현장에 맞아요? 개뿔... 아무튼 너무 적날하게 적어서 죄송하구요? 좀더 노력하는 조경 후배님들이 되었으면해서 몇자 적었네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
    지나가다가 어이가없어서 몃자적습니다. 시공사님 말하는게 싸가지가 좀 없으시네요. 님두 그딴식으로 말막하면 밥줄끊길텐데요? 어린후배가 고민이있어 조언을 구하는데 거따대고 그딴식으로밖에 말을 못하시나? 님은 초짜때 고민없으셧나요? 지나가다가 어이가없어서 한자적습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7
    당신미쳤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후배들이 너무 마음들이 여린것 같아서 한마디 했소,,, 학교 다닐때에는 선배들이 모이라고 해도 안모이고 혼자 컴퓨터랑 놀더만 이제 사회 나와보니 아는 상담해줄 선배는 없고, 선후배간에 마음을 닫고 살아온 후배들 너무 너무 약하고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고 간거니까 머라마소 아 참고로 나는 시공사 대표이사로 있으니 남 걱정 하지마시고......... 돈있어서 이자리에 올라온게 아니고 현장 일부터 배우고, 사무실 일배우고해서 이만하면 일 독립해도 되겠다 생각들어 독립한거니 머라하지말고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멋진 시공사 이사님의 마인드... 이래서 조경이 싫어지려 한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떠나시요~~~~~~~~~~~ 조경에서 ,,,,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그렇게 당당하시믄 어디 한번 님이 이사님으로 계신 시공사 이름 한번 밝혀보시죠?? 업계에서 얼마나 좋게 정평이 나 있고 얼마나 시공능력이 뛰어나고 노력하는회사인지 알수 있게?? 요즘 후배들이 예전 선배들에 비해 나약해지고 나태해진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그걸 받아들일줄 알아야 진정한 선배가 아닐까요?? 변화를 거부하는 인간은 도태되어지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인간은 순응하며 살아가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은 어느 집단에서나 리드를 하게 되는 겁니다... 이사님같은 마인드로 회사 운영하신다면.... 그건 예전 6~70년대 군정시대의 독재로 밖에 안남을 것이고 언젠가는 도태되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변화를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그 변화를 이끌어보심이 후배들에게는 더 멋진 선배, 괜찮은 사장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님이 학교다니던 7~80년대 학교 분위기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십시요... 요즘은 학교 선생이 학생 채벌해도 경찰차가 학교안까지 들어와 연행해 가는 시대입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옳습니다~!! 아주 나약하고 정신상태 글러먹은건 어쩔 수 없지만 10년전과 똑같이 비교하긴 힘듭니다. 세상이 바뀌어 가는것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8
    당신 잘났수 회사이름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9
    조경이 싫어지려한다니 다자고짜 떠나라는 말은 뭡니까?? 시공사 이사님은 사원들 한테도 대면으로 그런 말을 할꺼 같습니다. 쯧
  •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l2006.12.29
    ㅎㅎㅎ 웃기지도 않아 알아서 머할라고 여기서 떠들고 놀았으면 끝내 ㅎㅎ 아주그냥 시공사 대표라고 해놓으니깐 씹는게 가관일세,,,,, 그렇게 불만이 많타면 당신네 회사 사장씹어 왜 나를 씹는건데,, 그리고 사장이 이런곳에 들어오나? 애효.... 님 사장님 이런곳에 들어와 이렇게 노닥거려? ㅎㅎ
질문하기
질문하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