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넉넉해야..이상도 있고..꿈도 있는거죠.. 비싼 등록금 내며, 배웠는데 고졸 2~3년 경력직 만큼도 안되니.. 사업체 대표자님들의 핑계처럼만 들리네요.. 시공쪽은 완전 노가다 삽질로 아는데..월 120만원 정도면.. 업계 평균이니 어쩌니.. 차라리 용역 뛰면.. 월 180정도는 되죠.. 어짜피 일하는 양은 비슷할 테니..

전 연봉은 아니더라도 회사에 대해 어느정도 알수 있도록 소개하는 글이라도 있었으면해요. 회사의 마인드나 추구하는 방향 어느정도의 규모이고 복지등등..... 솔직히 홈페이지가 없는 회사가 다수인데..... 지원자 입장에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어요 주변 선배님들한테 물어보는것도 회사가 너무 많다보니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경력을 원하는 회사인데 신입/경력 이렇게 하는 회사들도 많구 명확하게 신입 1명이라던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 좋을텐데요 특히 00명 이거는 10-99명을 뽑는 다는 소리인데..... 그냥 막 쓰는거 같아요 조경회사에서 이렇게 뽑을일은 절대 없잖아요 ㅡㅡ;; 직원공고를 올리실때는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지원자 입장에서는 무작정 같은 이력서 돌리는거 보다 신중하게 회사에 지원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제넘게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비싼 등록금내고 대학다녔으면 고졸2~3년 경력에 훨씬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도 그 사람보다 월급 더 받아야 하나요? "그럼 기준이 학교에 돈 얼마 투자했나?" 이렇게 되는겁니까?

시공사 현장 기사가 노가다 삽질쟁이 입니까? 난 그렇게 안보이는데 ㅎㅎ 현장 관리하는 직종이지 너 어디 현장가서 삽질하라는 회사 못보았읍니다. 이런 개념 없는 사람이라고..... 일을 제대로 안배웠구만 흐미 일 제대로 배우고 시공사 현장기사는 노가다라고 떠들고 다녀 이사람아!! 자기 자신을 그렇게 노가다꾼이라고 비하하고싶소? 라고 역으로 물어보고싶네 ... 현장기사 !! 정의 부터 다시 내리고 일을 하십시요.....

어떻게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누군지도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충고같은걸 하시다니 오지랖도 넓으시네여...

억 쟁이님한테 하는말 아닌데요 ㅡ,.ㅡ;; 난감 위에분에게 하는말인데요 ㅡㅡㅋ 기사보고 노가다 꾼이라고해서 자기비하 그만하라는 뜻,,,ㅎㅎ

ㅋㅋ 노가다 많이 해봤죠.. 학교 수업 들으며.. 용역도 나가보고.. 방학 땐 내내 노가다 뛰었습니다. 한 2년 정도 했죠.. 님께서 다니신 회사가 시공인지 설계인지 잘모르고 만약 시공회사라 하면.. 정말 부럽네요.. 제가 아는 회사들은 거의 다 기사들이 땅 파더라고요.. 거의 영세 업체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제가 말한 건. 그런 영세 업체 혹은 중견 업체를 말한 겁니다.. 조경에서 대기업이란 단어가 무색하고 거의 대부분이 영세업체 및 중견업체 입니다.. 제 친구들.. 이름 좀 있는 회사임에도.. 삽질하고.. 용역분들과.. 같이 작업하더군요..

실무에선 고졸 경력직이 훨씬 낫겠죠.. 학교에서 배우는건 이론적인거고.. 막상 졸업해서 취업해봤자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잘 압니다.. 이미 경험을 해봤으니까요.. 하지만 대학 들어가는 이유가 뭡니까?? 학벌?? 우리나라에서만 학벌이죠.. 대학이라는 곳.. 대학원이라는 곳.. 조금 더 전문적으로.. 좀 더 포괄적으로 깊숙히 배우기 위해 가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만한 대우는 해 줘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하고 바로 취업해도 120만원 받고..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120만원 받는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5년 이상의 경력에서 능력제로 연봉을 책정 한다면 할 말 없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제가 말하는 건 말 그대로 초봉입니다.. 그렇다고 요즘 발로 채이는 석사나 박사들..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을 책정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10~20만원이라도 차이를 두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쟁이님 말대로 능력이 뛰어나면 돈을 많이 받아야겠죠 하지만 제가 집에 돈이 많아서 대학 4년을 그냥 다닌줄 아십니까?? 쟁이님 말대로 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을껍니다. 대학 4년은 그냥 논게 아닙니다. 그만큼 자기투자의 시간이었고 조경을 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 쟁이님 말처럼 조경이 고졸하고 경력 쌓으면 된다 하시면 누가 대학을 가고 누가 조경을 안하겠습니까?? 짧은 소견에 제생각에는 조경은 종합예술이라 폭넓은 상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년이란 시간은 시간이 매우깁니다. 쟁이님 말이 "그럼 기준이 학교에 돈 얼마 투자했나?" 가 아니라 "기준은 자기발전을 위한 얼마의 시간과 노력과, 돈 일껍니다"

님의 글 뜻은 이해를 합니다. 그건 저도 동감하는 상황이고요... 저도 대학 졸업하고 처음 취업할때 님 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는거~~~알려드립니다. 근데 사회 생활 조금하다보니까 보이는게 있더라고요, 대졸자와 고졸자의 차이를 그건 생각차이입니다. 물론 그렇치 않은 사람도 있읍니다. 그러나 전 여기서 차 차이가 있다는 전제 조건하에 말씀을 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신분들께) 토달릴까 바서요 ㅎㅎ 미리 이야기합니다. 제가 직장다니면서 제곁을 스처간 사람들 또한 고졸이면서 저보다 조금이남 많은 돈을 받을사람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건 나를 깨우쳐주는 자극제 였읍니다. 내가 왜 저 사람들 보다 일도 열심히 잘하는데 돈은적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답니 다. 언젠가 보다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만큼 되겠지하고 내 자신을 위로 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물론 나이먹고 노력하면 얼마나 하겠읍니까 겨우 기사 기사자격증 두개 더 추가만 시켰읍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에요 고 등학교 다닐때 열심히 놀았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것이지만 노력한 결과물이 있으 니까요. 비록 지금은 그 자격증 안써먹고 장롱속에 있습니다. ㅎㅎ 지금 당장 님이 고졸자와 차이가 없이 생활한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꼭 위에 서있 을꺼에요.... 많은 고민과 작지만 못질 하나하나에도 틀리다는것을 느끼실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님이 회사를 차려 독립하게 되면 당신의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끌 어 가신다면 좋은 회사 일궈 내실겁니다. 현제 내가 고생 한것 돈에 빗대서 생각 하면 일 못합니다. 님 아버님께 여쭤 보십시요...(맹세코 제말이 맞을겁니다.) 앞으로 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홧~팅

진심어린 충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4년 동안 힘들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대학 다녔는데.. 나름 꿈을 키우며 다녔는데.. 그거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서 신세한탄 식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별 뜻 없이 올렸는데.. 거슬리는 분들이 많으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