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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마치고 난뒤.............

비공개l2006.02.10l2023
수많은 조경회사에 이력서를 보내고 연락온곳에 면접보러 다니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조경회사분위기를 면접때 상황만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면접본곳..지금까지 제가 다녀본 회사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오늘면접은 개인면접이 아닌 단체면접이었으며 소장님 이하 직원분들까지 면접자로서 참여를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문제는 소장님이었는데 구직자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다 끝마치기도 전에 말을 잘라 자기가 하고픈 말을 하는 상황이 몇번이나 반복이 되었습니다. 구직자들을 굉장히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면접본 다른 조경회사의 사장님. 소장님 등 그분들께서는 존칭을 써가며 인격체로서 대우를 해주셨는데) 두번째로 또 실망하였던 점은 최저연봉을 들먹이시며 조경이 좋으면 이정도 월급을 받고도 일할수있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적은 월급을 받고도 만족해야 한다? 세번째로 원래 설계회사는 야근을 밥먹듯이하고 그에 따른 대우는 안해주는 곳이다.라는 그들의 머릿속에 박힌 고정관념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바뀌어야 조경을 하는 조경인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이지만 연봉이나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포기해야 하는 그심정... 소장님들은 알고 계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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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을 마치고 난뒤.............
    비공개l2006.02.10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단 말이오?? 어허~
  •  면접을 마치고 난뒤.............
    비공개l2006.06.04
    좋아하는 일이지만 복지, 대우, 인간관계, 잘못된 고정관념 등으로 좋아하던 일마저 싫어질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사실 조경자체가 싫어서 떠나는 사람은 없잖아요. 좋아하는 일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정만 가지고서 아무리 힘들고 짜증나도 견뎌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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