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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들을 보고 조경도 반성하자...

비공개l2006.02.04l1359
밑의 글들을 보고 나도 몇년전에 했던 똑같은 고민들이 반복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왜 조경만 자기가 얼마받는지 알면 안됩니까? 최소한의 4년제 대졸자가 받는 임금이란 것이 있습니다. 요새 길을 막고 물어보십쇼...1800받으면서 일주일 내내 야근시카면 하는 사람있는지...외국인 노동자나 그렇게 할껍니다... 그것도 모른체 열정만을 가지고 조경을 해라...이런말만 언제까지 계속할 겁니까? 그렇다고 비전은 커녕 10년째 학교에서는 조경이 앞으로 유망한 직종이다란 말만 되풀이하고 업계에서는 복지, 후생은 커녕 우리땐 더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몇몇업체에서 새로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변해야 할 것아닙니까? 이런일만 반복해서 조경 발전할거 같습니까? 이래선 이 게시판도 없어질날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대학이 학부제로 바뀌면서 비인기 학과의 상위권을 항상 달리고 있는 조경학과 변해야 삽니다...사람을 끌어들이고 키워주는 분위기가 특히 없는 조경계.. 서로 헐뜻고 사장끼리 답합해서 임금깎지 말고 제발 발전적으로 살아갑시다...^^ 참 저도 조경설계를 하고 있지만 설계라는 것이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종인데, 조경은 일할때만 그렇고 정작 자신의 모습은 돌보지 못해서 지금 이모양이 된거 같군요...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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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의 글들을 보고 조경도 반성하자...
    비공개l2006.02.05
    님의 글에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조경이 이렇게 된 것이 비단 업계의 현실속에서만 이루어 진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경 자체가 좁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봅시다... [건축 설계 아시나요?] 그럼 네 안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럼 [조경 설계 아시나요?] 라고 물어봅시다.. 위의 건축 설계는 건물설계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말하면서 하겠지만 조경 설계라고 하면 무었을 설계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시작은 여기서 부터 같습니다. 인식이 부족하죠. 그것은 결국 우리가 돈을 벌어야 하는 건축-토목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립니다. 한번 협의 나가 보세요... 물론 다 아시겠지만, 전기.설비.건축등은 할말도 많고 이래저래 명함교환을 하지만 이상하게 조경은 크게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비중이 작다고 할 수 있죠. 공사액의 비중에서 주로 차지하게 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생각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건축에서 해결 못하는 일. 토목에서 못하는 일 조경이 대신 해주는 것..정도라는 식으로 대합니다. 예를 들어 건축이나 토목들은 머 좀 참고하게 옹벽녹화 방안좀 대한 몇개 해서 보내달라..필로티 계획좀 해달라, 친환경포장 투수가능하게 좀 해달라, 포장 패턴좀 해달라...이런식이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무었을 해달라는 경우는 별로 없죠. 그들이 작성한 도면을 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것좀 작성해 주세요 참고좀 하게..이런 경우 별로 없습니다.. 조경의 입지는 너무나 작습니다. 당근 대기업 건설사에 직원이 천명이 넘는다 한들 조경직 10명넘으면 대단히 많죠.. 단순히 주공 견적처나 설계처 조경담당이 다른 건축/설비/토목에 비해서 인원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아실것입니다. 저도 한때는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머가 조경을 이렇게 만들었나 생각해보았는데 님들이 말하는 수많은 이유도 분명 맞지만... 조경에 해쳐나갈 현실의 벽이 너무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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