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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들을 읽으니..앞이 캄캄...눈물이 나는군요..

비공개l2004.08.08l1079
조경.... 그래도 주위에서 다들 전망좋고 옆에서 누구하나 내전공이 조경인것에 대해 아무도 한마디도 안하는데... 여기 들어와서 밑에 글들을 읽으니...참..앞이 캄캄합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지방 산업대에 다니는..저는 밑에있는 수많은 글들을 읽고 눈가에 눈물이 맻혀 끊이지를 않는군요.. 하긴...제가 각종 미디어 취업자료실에서 조경분야 찾아보면... 극히드물고 그에대한 여러글도 참 안좋아요...그래도 전 희망을 갖고 나만열심히 하면 되겠지...그렇게 생각했는데.. 학교도 일부로 좋은 사립대 4년제에서 조경으로 나갈려고 열악한 산업대에 일부로 옮겨서 다시 다니고 있는데.. 그래서 조경과에 다니고 있는데...참 ,앞이 컴컴하며 피가 거꾸로 솟아 오르는듯한 느낌을 받는군요.. 어느분이 지방대는 취업때 원서조차도 받지않는데가 많다고 그러시는데... 그게 정말이라면....지방대 다니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야할지.. 서울에 다니고 반드시 석사과정을 밟아야 하고 그래야 안정된 설계직으로 취업할수 있나요.... 참..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혀...계속 흐느끼고 있습니다.. 조경분야가아직은 열악하고 어렵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안정된 회사에 취직해 자리잡고 일하시는 분의 경력을 보면 흔히 우리가 고생해야하는 4~5년....첨에 고생하는건 이미 알고있었고... 놀라웠던건 그분들 학벌이 거의 석사과정을 다 밝고 in서울대 나왔더군요... 지방대 다니는 사람들은 나가서 막노동이나 하라는 뜻인지... 전공을 이대로 밀어부치고 배워나가야 하나...지금 걱정입니다... 차라리 신이라도내려와서 저에게 맞는 전공을..제가갈길을 알려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생기는군요.. 혹시이글보는 분들중에 지방대 나와서 안정된 설계직에서 자리잡고 일하는 분 계십니까? 있다면 리플좀 달아주시죠.. 리플이 안달린다면...조경분야는 ..참암흑한 분야겠죠... 조경분야도 역시 학벌을 위주하고..제가 그동안 조경에대해 많은 착각을 해왔던것 같습니다...눈물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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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글들을 읽으니..앞이 캄캄...눈물이 나는군요..
    비공개l2004.08.09
    저도 조경쪽에서 일하다 임업직 공무원 시험봐서 모 시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 몇배 잘한거라고 생각듭니다. 학부때 부터 공부해서 들어왔어야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 전30이 다되어서 합격해서 호봉이 매우 낮아요....가끔 공원조성하는 현장에 감독하러 가면 옛생각두 나구...능력이 된다면 빨리 공무원 준비해서 공원녹지과 같은데서 근무하세요......조경일 하는것보다 백배 천배는 나으니까요....
  •  밑에 글들을 읽으니..앞이 캄캄...눈물이 나는군요..
    비공개l2004.08.09
    누가 그럽디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조경일을 하는사람이고 그보다더 어리석은 사람은 조경일을 해보라구 권하는 사람이라구....그말 듣고 씁씁하게 웃었습니다..맞는 것 같기도 하구................
  •  밑에 글들을 읽으니..앞이 캄캄...눈물이 나는군요..
    비공개l2004.08.10
    >저도 조경쪽에서 일하다 임업직 공무원 시험봐서 모 시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 몇배 잘한거라고 생각듭니다. >학부때 부터 공부해서 들어왔어야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 전30이 다되어서 합격해서 호봉이 매우 낮아요....가끔 공원조성하는 현장에 감독하러 가면 옛생각두 나구...능력이 된다면 빨리 공무원 준비해서 공원녹지과 같은데서 근무하세요......조경일 하는것보다 백배 천배는 나으니까요.... > 단지 몸이 편해서요? 물론 공무원 좋지요.....대신 그만한 자질을 가지고 공무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공무원수험서 매달리고 업자나 등쳐먹는 공무원이 얼마나 많습니까.... 공무원들이 더 힘들어야 하는 세상 아닌지 모르겠네요...뭔가 거꾸로 되었군요.....
  •  밑에 글들을 읽으니..앞이 캄캄...눈물이 나는군요..
    비공개l2004.08.23
    제목과 같습니다. 조경실무분야.. 계획/설계든 시공이던간에.. 본인 능력이 최우선입니다. 제가 7년동안 계획/설계/시공 의 크고 작은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으로는, 아무리 안좋은 대학을 나왔더라도 본인만 그 직위에 맞는 능력이 있으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대학간판. 물론 신입사원이나 아님 잘 모르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할때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죠. 하지만 그건 입사하는 순간이고 일하다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일하는데 그 사람이 그 위치해서 그 일을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지 출신학교가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런건 있죠.. 아무래도 고등학교때까지 공부 열심히한 사람이 대학때까지, 그리고 졸업 후 업무에서도 열심히 잘 일할 확률이 높다는거..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그러나 어디에든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극소수이나 운이나 돈으로 좋은 대학들어간 사람들도 있고. 또 능력은 되지만 대학진학 못하신 분이나.. 비록 고등학교때 까지는 학업에 충실치 못했지만 대학때 부터나 아님 실무에서 정말 열심히 하셔서, 내노라하는 좋은 회사의 높은 직위에서 일하시는 분들 얼마든지 많이 봐왔습니다. 사실, 실무에서 일할때 같은 출신의 사람이 있다면 아무래도 일하기 편한 그런건 있죠.. 하지만 본인이 친화력이 좋고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조경실무는 어디까지나 경력이나 본인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바닥이 워낙 좁은지라 님이 어느대학 출신이던간에 일만 잘하시면 금방 입소문이나서 얼마든지 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제생각엔, 님이 걱정할껀 현재의 출신대학이 아니라, 과연 님이 원하시는 분야에 적성이 맞는지,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잘 해낼수 있는지 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학 다닐동안 무기?를 준비해야 겠죠. 자격증이나 캐드/그래픽쪽으로의 기능 숙지 등... 저두 지방대 출신으로써 님이 잘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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