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맞는 말들이지만,..

비공개l2002.11.22l794
자기자신의 가격을 스스로 높이라는 소리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배워서 능력을 만들어 놔봤자, 그 모든 능력을 보고 판단해주는 회사가 과연 몇인가 하는것이다. 특히 여자입장은 더한다. 여기서 보면 조경회사가 무슨 대기업만한것처럼 말들하는데,. 내 생각엔 적어도 70%이상이 조그마한 회사일것이다. 사무실 하나에 딸랑 조경기사겸 경리 하나 두고, 나머진 현장인부들이 전부인 회사들 말이다. 이런 회사 다니면서 묵묵히 일하는 조경인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설계, 공무, 현장일까지 다 보면서 말이다.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자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하는 것인지 현실에 맞게 말한 사람이 있는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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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 말들이지만,..
    비공개l2002.11.21
    윗분의 의견에 거의 동의하지만.... 글쎄요.. 작은설계회사라면 모를까... YS, DH, DI등..설계업체중종합엔지니어링이라는 여러회사를 거쳐봤지만.. 저희 토목부서에 시공출신 설계인은 거의 못봤는데요... 물론 시공을 알고 설계를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오만가지 다알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면을 보안하려 분업도 생기고, 공도도급도 하고.. 팀도 구성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시공을 한다 해도 많은 분야가 있는데... 그런걸 다섭렵할수도 없고... 그냥 시공만 겉할기로 배우고 직업을 바꾼다는 것도 그렇고.... 암튼 반박하기 보다는 조금 잘못전달된것 같기에 그리고 시장원리로 직업을 뽑는 현실에 설계회사에서 시공경력자를 기피하는 원인은 분명히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저도 몇분접해 봤지만... 장점도 있지만... 첫직장에서 생긴 직업관을 바꾸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본인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자기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  맞는 말들이지만,..
    비공개l2002.11.21
    항상 조경일을 하면서도 한탄스런 마음에 자주 들르는 곳인데 제가 직접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모두 제 맘을 잘 아시고 쓰신건마냥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곤했습니다 한숨만 쉬고, 조경계는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하고 발전은 커녕 같은 건설업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만하고.. 님의 글을 읽고 반성 또 반성합니다. 정말 우리 조경인은 (적어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불리한 입장이니 대놓고 얘기도 못하고 여기와 익명으로 화풀이나하고 그러다 지쳐 조경을 떠나느니 이젠 다시 발도 들여놓지 않겠다느니하며 조경을 외면하려하고.... 정말.. 좋아서 시작한 조경인데... 우리모두 안일한 생각들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자연과 함께 한다는 사람들이 그 자연을 닮지 못한것 같네요 여유와 깊이 생각할줄 아는 마음, 태산을 오르려는 의지와 노력.. 이 모든걸 우리 조경인들은 보려고도 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  맞는 말들이지만,..
    비공개l2002.11.22
    그렇게 회의적이고 비관적으로 인생을 산다면 조경이 아닌 다른 것을 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에 당착하게 될겁니다. 물론 현실이 열악한것이 사실이고 그렇한 현실에 불만만 품고 살기보다는 틀을 깨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조경의 연봉은 낮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낮은 연봉을 제시해도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능력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고싶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라고 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인정받느냐는 쉬운일이 아니지만 맨날 한숨만 쉬며 오늘이 가고 내일이 간다면 결국에 남는 것은 없을것입니다. 이상적이고 허황된 얘기라구요..과연 현실적으로 필요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싫음 다른 일 하세요.
  •  맞는 말들이지만,..
    비공개l2002.11.23
    말씀이 심하군요..... 싫으면 다른일 해라! 맞는말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꼭 그말인데요. 근데요.... 님처럼 그 말이 정답이면 왜 노조가 생기고 힘들게 파업하면서 철창신세지고 그럽니까? 그 회사 싫고 그 일 싫으면 딴일 하면 되지.... 님 처럼 능력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다른 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님말처럼 다 다른일 하지 뭐하러 돈도 못벌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조경일 하면서 여기서 이렇게 하소연하겠습니까? 4년내내 열심히 공부하고 좋아하는게 조경인데.... 일한 만큼 돈받고 남들 쉴때 쉬자는게 그렇게 능력없는 사람들의 헛소리로만 들리나요? 누구는 자기능력 키워서 더 좋은 회사 가고싶지 않습니까? 그럴 환경조차 만들어주지않는 직원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는 회사가, 오너가 답답해서 여기서 이렇게 하소연하는거 아닙니까? 당신하고 해당사항 없으면 그냥.... 난 그래도 다행이구나 하시고 님이나 열심히 하십시오. 싫으면 딴일해라라는 그런 헛소리나 하지말고.... >그렇게 회의적이고 비관적으로 인생을 산다면 조경이 아닌 다른 것을 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에 당착하게 될겁니다. >물론 현실이 열악한것이 사실이고 그렇한 현실에 불만만 품고 살기보다는 >틀을 깨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조경의 연봉은 낮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낮은 연봉을 제시해도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능력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고싶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라고 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인정받느냐는 쉬운일이 아니지만 맨날 한숨만 쉬며 >오늘이 가고 내일이 간다면 결국에 남는 것은 없을것입니다. >이상적이고 허황된 얘기라구요..과연 현실적으로 필요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싫음 다른 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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