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비관,비평은 그만
비공개l2002.04.01l774
가끔 구경은 오는 조경11년차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보다못해 글을 올리구요.
저는 서울의 한 중견 건설업체 조경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 입니다.
주로 현장 시공을 임무로 하고요.
일반 조경업체와는 달리 당사 건축,토목,전기,설비 직원들과 숙소생활도
같이하고 현장에서도 같이 생활할때가 많아 타 직종 동년배들 및 하위 직급의
기사들과도 무척 친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타 직종사람들도 그네들의 일을 너무나도 단순작업으로 여기고 있고
건설현장이라는 곳에 염증을 느낄때도 많아 보입니다.
또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건축,토목일은 도면만 보면 누구나 할수있다고도
하구요.
어떤면에서는 저는 대략적(물론 보고 들은 풍얼이지만)으로 건축이나 토목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는데 반해 그네들은 조경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여 조금만
조경의 개념적인 이야기만 하여도 저의 말이 통하여 일을 수월하게 끝낼때도
많구요.물론 조경공사 금액이 적어 무시당하는 일도 가끔은 있지만 우리나라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등 어느 기업체를 보든 힘이 들지않고 또 서러움을 당하지않고 사는 직장,조직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구요.
조경은 우리들이 공들여 연마한 기능,기술을 배신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13개 종합조경에서 지금은 몇개인지도 모르는 지금까지 조경일을 해오며
여러 선후배님들 정말 고생 하셨구요, 모두들 현 위치에서 조금만 힘내서 긍정적으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모두 건강 하세요.
- 비관,비평은 그만
비공개l2002.04.01조경업체가 11개였더라... 오늘 첨 안 사실입니다.. 한창 택지개발 붐이 일때가 37개였고, 그때가 아마도 조경의 전성기였던거 같네요... 지금은 서울시만 해도 일반건설업 조경업체수는 150개를 육박합니다. 참 많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전체 규모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며칠전 토개공에서 89억짜리 조경입찰이 나왔습니다.. 열심히 자료를 뒤져서 과연 순수 조경업체는 몇개정도가 입찰에 참가할수 있을까 알아보려다 말아버렸습니다.. 아마도 다섯손가락 안이겠죠.. 89억이 아니라 10억을 한 공원에 투자할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때쯤이면 울 나라도 선진국에 와 있겠죠? 아주 치사한 얘기지만 우리들도 조금씩 우리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아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돈으로 우리의 위상을 평가한다는 건 웃긴 얘기지만, 무시는 못할 존재라는 걸 느끼니까요.. >가끔 구경은 오는 조경11년차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보다못해 글을 올리구요. >저는 서울의 한 중견 건설업체 조경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 입니다. >주로 현장 시공을 임무로 하고요. >일반 조경업체와는 달리 당사 건축,토목,전기,설비 직원들과 숙소생활도 >같이하고 현장에서도 같이 생활할때가 많아 타 직종 동년배들 및 하위 직급의 >기사들과도 무척 친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타 직종사람들도 그네들의 일을 너무나도 단순작업으로 여기고 있고 >건설현장이라는 곳에 염증을 느낄때도 많아 보입니다. >또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건축,토목일은 도면만 보면 누구나 할수있다고도 >하구요. >어떤면에서는 저는 대략적(물론 보고 들은 풍얼이지만)으로 건축이나 토목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는데 반해 그네들은 조경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여 조금만 >조경의 개념적인 이야기만 하여도 저의 말이 통하여 일을 수월하게 끝낼때도 >많구요.물론 조경공사 금액이 적어 무시당하는 일도 가끔은 있지만 우리나라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등 어느 기업체를 보든 힘이 들지않고 또 서러움을 당하지않고 사는 직장,조직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구요. >조경은 우리들이 공들여 연마한 기능,기술을 배신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13개 종합조경에서 지금은 몇개인지도 모르는 지금까지 조경일을 해오며 >여러 선후배님들 정말 고생 하셨구요, 모두들 현 위치에서 조금만 힘내서 긍정적으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모두 건강 하세요. - 비관,비평은 그만
비공개l2002.04.02여기에 11년차 20년차 등등 엄청난 선배님들이 여길 오신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되었고 정말 뿌듯합니다. 비평이든 충고든 저는 선배님들이 계시고 후배들한테 관심이 있는것에 정말 조경을 잘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선배님 말씀 정말 감사드리며 종종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과 좋은 충고, 경험담들을 들려주시면 듣는 후배 인간될겁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선배님들께 한말씀올립니다. 좋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좋은 선배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건강하십시요. >가끔 구경은 오는 조경11년차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보다못해 글을 올리구요. >저는 서울의 한 중견 건설업체 조경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 입니다. >주로 현장 시공을 임무로 하고요. >일반 조경업체와는 달리 당사 건축,토목,전기,설비 직원들과 숙소생활도 >같이하고 현장에서도 같이 생활할때가 많아 타 직종 동년배들 및 하위 직급의 >기사들과도 무척 친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타 직종사람들도 그네들의 일을 너무나도 단순작업으로 여기고 있고 >건설현장이라는 곳에 염증을 느낄때도 많아 보입니다. >또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건축,토목일은 도면만 보면 누구나 할수있다고도 >하구요. >어떤면에서는 저는 대략적(물론 보고 들은 풍얼이지만)으로 건축이나 토목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는데 반해 그네들은 조경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여 조금만 >조경의 개념적인 이야기만 하여도 저의 말이 통하여 일을 수월하게 끝낼때도 >많구요.물론 조경공사 금액이 적어 무시당하는 일도 가끔은 있지만 우리나라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등 어느 기업체를 보든 힘이 들지않고 또 서러움을 당하지않고 사는 직장,조직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구요. >조경은 우리들이 공들여 연마한 기능,기술을 배신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13개 종합조경에서 지금은 몇개인지도 모르는 지금까지 조경일을 해오며 >여러 선후배님들 정말 고생 하셨구요, 모두들 현 위치에서 조금만 힘내서 긍정적으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모두 건강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