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두렵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말이죠 ,
비공개l2008.07.18l1744
경남권에 살고있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시공회사에서 1년 조금 넘게 일을 하다가 관두게 되었습니다.
많은걸 배우고, 경험하고 싶었으나, 사장님 마인드와 잘 맞지 않더라구요.
저외에도 다른 기사분도 그러해서 일을 관두어 버리고, 다나가 더군요 ㅡㅡㅋ
일관두고 몇달이 지나는 동안 조경이란 틀 안에 내가 뭘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러다 설계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력서를 넣고, 웬만한 회사들은 제가 시공쪽 경력이기도하고,
프로그램도 캐드나, 엑셀, 등 외엔 못다루거든요.
해서 연락도 안오고, 면접을 봐도, 기회가 잘 오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서울에 면접을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도 있었지만, 다들 부산갈 바에야, 서울가라더군요.
그런 말씀 하시면서 한마디 꼭 붙였어요.
" 많이 힘들거라고 특히나 연고지가 없을경우 더더욱.........................."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이렇다보니 제가 하고 싶었던 것도, 뭣도 다 헛된일이 되버린 듯 합니다.
제가 설계쪽으로 아는 선배라던지 동기가 없어서,
조경설계쪽에 일하신 분들의 조언이라던지, 그런게 없어 무척 아쉽습니다.
인터넷 뒤적거리다보면 다들 힘들다는 말씀 뿐,,,,
서울에 있는 그회사는 작년 2007년에 세워진 회사더라구요.
직원도 경리 포함하고 해서 한 5~6명정도 이제 막 키워가는
회사인듯 했습니다.
일몬한다고 잘리지 않고, 회사 망하지 않은 이상, 사람들과 사장과 함께
열심히 일해보고 싶거든요.
근데 서울엔 연고지가 없는지라 많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기껏 부모 걱정 끼쳐드리면서까지 갔는데,
일못하거나해서 짤리지는 않을까 ??
조경설계일이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진 않을까....
회사 사람들과의 사장과의 마찰로 잘못되진 않을까.....등등,
해보지도 않고 걱정만 앞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일만 잘배우고, 경험할수 있다면
어느정도는 견딜거 같아요.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서울에서 조경설계하시는 분들,
아님, 그냥 조경설계하시는 분들께 조언과 충고 좀 얻고 싶습니다.
- 두렵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말이죠 ,
비공개l2008.07.18네잇 아디 알려주심 친추해서 대화 나눠요^^ - 두렵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말이죠 ,
비공개l2008.07.193년만 참고 버티면...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 되면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이직도 가능하고... 저도 그렇게 버티지 못했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일은 어짜피 처음부터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두렵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말이죠 ,
비공개l2008.10.26저도,..올해...서울쪽에..취직을하였습니다 부산에살고있는데.. 저도..처음에는..객지생활하면서..어떻게..지내야될까.. 많이생각했습니다..지금도..그런생각하면서.지내고요.. 제생각으론.몸으로 붙이쳐보는것이 좋다고생각합니다.. 저는남자라서,..그런지모르지만..회사람들이 좋은분들이라면,, 참고지낼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